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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인식론 : 우리가 정말로 세계를 알 수 있을까? - 민음 지식의 정원 철학편 4
저자 황설중
출판사 민음인
출판일 2009-12-18
정가 10,000원
ISBN 978899421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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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우리가 정말로 세계를 알 수 있을까?

1 세계에 관한 지식을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까?

2 조금도 의심할 수 없는 것은 없을까?
어떻게 직접적인 감각을 의심할 수 있을까? / 내가 꿈꾸고 있는 것은? 아닐까? / 내가 악마에게 속고 있는 것은 아닐까? / 내가 의심하고 있다는 것만은 의심할 수 없지 않을까?

3 어떻게 우리는 외부 세계를 인식할까?
그래도 우리는 외부 세계에 관해 무엇인가를 알 수 있지 않을까? / 외부 세계에 관해 조금이라도 알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은 헛된 것이 아닐까? / 우리가 세계를 창조했을까? / 신의 존재를 인정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 / 우리는 아무것도 알 수 없는 것이 아닐까? /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고 해서 문제될 것이 있을까?

4 왜 우리는 세계를 인식할 수 없을까?
철학적 회의주의를 구성하는 구체적인 논변은 무엇일까? / 아그리파의 논변형식들이 무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5 우리는 회의주의로부터 벗어날 수 없을까?
알 수 없기 때문에 믿어야 하는 것은 아닐까? / 우리가 세계를 구성한 것은 아닐까? / 이분법적 사유 방식에서 벗어나면 회의주의를 지양할 수 있지 않을까? / 우리가 개념들을 사유하는 것이 아니라 개념들이 우리의 사유를 규정하는 것은 아닐까? / 현상과 본질의 대립은 정당화될 수 있을까?

6 인식론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을까?
우리의 언어적 삶 자체가 최후의 근거를 제시하고 있지 않을까? / 우리는 실제 언어생활에서 오류를 저지르지 않을까? / 역사를 이해하는 우리에게 인식론이 무슨 문제일까? / 우리가 인식론적 물음에 정력을 낭비할 필요가 있을까?

7 다시 인식론으로?

더 읽어 볼 책들
시대를 뛰어넘는 삶의 근본적인 물음에 답하다
- 인문 교양 시리즈 민음 지식의 정원

인간과 사회, 사물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아우르는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는 『민음 지식의 정원』 시리즈가 (주민음인에서 출간됐다. 『민음 지식의 정원』은 시대를 뛰어넘는 삶의 근본적인 물음에 답한다는 모토로 새롭게 출시된 인문 교양 시리즈이다. 이 시리즈는 추상적 개념이나 이론이 아닌 일상적인 물음에서 출발하여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인문학적 사유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서명부터 각 장 제목까지 모두 하나의 질문에서부터 시작한 물음이 계속해서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 독자들의 궁금증을 대신해 기본적인 질문부터 시작해 차근차근 본질적인 질문으로 옮겨 가는 방식의 구성으로, 읽으면서 스스로 물음에 대한 답을 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철학, 정치, 경제, 사회, 역사 등 인문학적 교양의 바탕이 될 분야들을 두루 펴낼 『민음 지식의 정원』 시리즈의 첫걸음은 『자유롭고 평등한 사회는 가능한가?』를 필두로 한 철학편 6권이다. 현재 각 대학에서 철학 강의를 맡고 있는 젊은 학자들로 구성된 필진들이 인식론, 형이상학과 같은 철학의 전통 분야는 물론 사회 철학, 윤리학, 성 철학, 종교 철학 등 다양한 철학의 분과를 다루고 있다. 각 분과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으로 철학적 교양을 쌓으려는 독자들에게 이해의 폭과 깊이라는 두 가지 측면을 만족시켜 줄 것이다. 이후 각 분야의 국내 권위자들이 참여하게 될 이 시리즈에서 준비 중인 책으로는 경제편 조전혁(인천대 교수, 한나라당 국회의원의 『경제란 무엇인가? - 자본주의 경제에 대한 이해와 오해』 등, 역사편 정기문(군산대 교수의 『로마는 어떻게 강대국이 되었는가?』 등이 있다.

보드리야르? 영화배우 이름인가요?
- 교양이 부재하는 대학 교양 강의에서 출발한 고민과 해법

철학을 뜻하는 ‘필로소피(philosophy’가 본래 ‘지혜를 사랑하다’라는 뜻의 그리스 어 ‘필로소피아 (philosophia’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