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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동생이 뚝 태어났어
저자 신희진
출판사 시공주니어
출판일 2008-01-25
정가 12,000원
ISBN 978895275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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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처럼, 어느 날 갑자기 생겨 버린 내 동생.
먹는 것, 장난감, 심지어 식구들의 사랑까지 동생과 나누어야 하나요?
▶ 작품에 대하여
그래도 가끔은 좋은 내 동생
표지를 보라?. 아이가 불만 가득한 얼굴로 어딘가를 째려보고 있고, 그 시선이 머무는 곳에 갓 태어난 듯 포대기에 쌓인 아기가 있다. 그 아기는 우주선이 떨어뜨리고 간 것인 양, 어느 날 갑자기 영문도 모르고 생겨난 것 같다. 이렇듯 갑자기 동생이란 존재를 받아들여야만 하는 어린 형, 오빠, 언니, 누나 들의 마음은 어떨까?
동생이 생기면...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처럼, 어느 날 갑자기 생겨 버린 내 동생.
먹는 것, 장난감, 심지어 식구들의 사랑까지 동생과 나누어야 하나요?
▶ 작품에 대하여
그래도 가끔은 좋은 내 동생
표지를 보라. 아이가 불만 가득한 얼굴로 어딘가를 째려보고 있고, 그 시선이 머무는 곳에 갓 태어난 듯 포대기에 쌓인 아기가 있다. 그 아기는 우주선이 떨어뜨리고 간 것인 양, 어느 날 갑자기 영문도 모르고 생겨난 것 같다. 이렇듯 갑자기 동생이란 존재를 받아들여야만 하는 어린 형, 오빠, 언니, 누나 들의 마음은 어떨까?
동생이 생기면, 엄마 아빠는 시간적 정신적으로 큰 아이를 돌볼 여유가 없어진다. 돌보아야 할 것이 더 많은 어린 동생을 먼저 챙기기 마련이고, 한편으로는 간만에 보는 아기 재롱에 눈이 멀기도 한다. 첫째는 나이에 상관없이 동생이 생겨 버리는 순간 어른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 느닷없이 등장한 삶의 훼방꾼, 동생에 대한 큰 아이의 감정이 좋을 리 없다. 이 책의 주인공 심정이 딱 그렇다. 맛있는 건 다 동생 거고, 형이니까 뭐든 양보해야 하고, 동생만 잘 안아 주고, 둘이 싸워도 자기만 혼나는 것 같고 말이다.
그러던 어느 날 동생에게 형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동네 골목대장과 싸움이 붙었는데, 동생이 그 녀석의 팔뚝을 꽉 깨물어 힘이 되어 준 것이다. 동생은 이제 형에게 충성을 맹세한 듯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