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면 볼수록 놀라운, 무한한 우주와 우주 생명체 탐사!
과학자들은 ‘빅뱅’이라는 거대한 폭발로 우주가 탄생했다고 생각해요. 우주에는 1000억 개가 넘는 은하가 있고, 은하마다 수백만 개의 별과 태양계가 있어요. 이 어마어마한 숫자의 별들은 지구처럼 자신을 공전하는 행성, 바로 외계 행성을 여러 개 거느리고 있죠. 이토록 많은 행성이 있기에 우주 어딘가엔 생명체가 존재하지 않을까요?
천문학과 우주 망원경의 빠른 발전으로 현재는 약 5000개가 넘는 외계 행성을 찾아냈고, 화성과 목성의 위성처럼 태양계 내에서 생명의 근원인 ‘물’의 존재가 잇따라 확인되었습니다. 외계 생명체를 발견하는 일은 어쩌면 곧 다가올 일이 아닐까요.
이 책은 외계인에 관한 호기심을 실마리로 생명의 기원을 밝히고, 행성들의 나이부터 구성 성분, 생김새, 위치 등을 살펴보며 그곳에서 생명체가 발생할 가능성을 하나하나 짚어 봅니다. 천문학과 생물학, 우주 생물학을 아우르며 무한한 우주를 아주 쉽고 재미있게, 과학적으로 정확하게 정리하지요. 책을 보며 어린이들은 보면 볼수록, 알면 알수록 흥미로움이 가득한 우주에 경탄하며 우주를 더욱 가까이 느끼고, 더 큰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될 겁니다.
* 우주 시대를 살아갈 어린이를 위한 ‘과학적’ 외계인 이야기!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인 목성. 3.5일마다 목성 주위를 돌고 있는 위성 ‘유로파’는 언뜻 긁힌 자국이 있는 얼음덩어리로 보이지만, 단단한 표면 아래 액체 상태의 바다가 숨겨져 있을지도 몰라요. 얼음 세계의 깊숙한 지하 바다, 그곳에 과연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수많은 과학자가 지구 너머의 생명체를 찾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어요. 지구와 닮은 행성을 찾으려 노력하고, 행성에 우리를 대신할 로봇을 착륙시켰죠. 지구 생명체에 관한 정보를 담은 ‘아레시보 메시지’를 만들어 우주로 내보내고, 우주에서 오는 사소한 신호도 놓치지 않고요. 인류는 이제 지구 밖 어딘가에 있을 외계 생명체에 아주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