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글 4
1장 아이와 시작하는 성교육
1 성교육, 시작해야 할까? 19
2 어릴 때의 스킨십은 괜찮을까? 25
3 유아가 하는 자위행위 괜찮을까? 32
4 목욕, 언제까지 같이 할 수 있을까? 37
5 남자아이 성교육은 아빠가 하는 게 더 좋을까? 42
6 언제, 어디까지 알려줘야 할까? 48
7 아이의 모든 질문에 즉답해야 할까? 54
2장 성장기의 꽃, 사춘기
1 중2병, 정말 있나? 62
2 몸이 이상해요 정상인가요? 68
3 월경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74
4 발기와 몽정에 관한 동상이몽 82
5 자위를 대하는 센스, 아는 척하지 않는 배려 92
6 성교육이 필요 없다는 아이 98
3장 청소년이 사는 세상
1 난 특별하고 달라, 하지만 튀는 건 싫어 108
2 ‘아니’ ‘없어’라는 말은 부정이 아니야 114
3 음경 평균 길이가 얼마인지 물어볼 수 있잖아 120
4 SNS로 말하는 게 편해 125
5 온라인, 게임에선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어 131
6 내게 잘해주면 좋은 사람, 친한 사람이야 137
7 어쩔티비가 비하 표현이라고? 저쩔티비 143
4장 아이의 사랑, 아이의 연애
1 아이의 사랑과 연애를 대하는 자세 153
2 아이의 연애 가치관 점검하기 160
3 권리와 함께하는 책임과 의무 167
4 좋아해도 싫은 게 있어 173
5 은밀히 파고드는 폭력 ‘가스라이팅’ 178
6 함께 준비하는 아이의 연애 185
5장 내 아이가 가해자? 피해자?
1 나도 모르게 스며드는 폭력적인 말 197
2 폭력인지 감수성 키우기 204
3 Yes만이 Yes다! 침묵은 동의가 아니다 211
4 아이가 가해를 했다면 217
5 코로나19와 N번방, 일상화된 디지털 성범죄 224
6 사과와 용서의 기준 231
6장 성교육 어떻게 해야 할까?
1 포괄적 성교육을 이야기하는 어른 240
2 자신의 성 가치관을 우선 점검하는 어른 246
3 성범죄 피해 대처 방법을 아는
추천사
아동청소년 분야 전문가로 또 성교육 명강사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분주하고 바쁜 와중에, 귀한 시간을 쪼개 다시 ‘따스한 책 한 권’을 출간하였네요. 오늘날을 살아가는 아동과 청소년, 또 그 부모들이 이 책을 접하면 어느새 그 글줄들이 머리와 마음에 스며드는 그런 신기한 현상을 경험할 것 같습니다. 어색하고 불편할 수도 있는 ‘성’에 대한 소재를 자연스럽게 편안한 문체로 써내려간 『어색하고 불편하지만, 성교육을 시작합니다』는 편안한 엄마이자 이웃이지만 또한 전문가의 식견이 자연스럽게 녹아든 그런 책으로, 읽다 보면 어느새 성교육에 대해 ‘친근하고 편안해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음 한구석이 아련해지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사춘기 자녀와 부모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현장전문가들에게도 적극 추천하고자 합니다.
- 조혜영 (공주교대 교육대학원 아동·청소년교육상담전공 교수
몸과 마음이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나는 청소년기에 접어든 두 딸을 키우는 엄마로서 이 책을 지금 만날 수 있어 다행입니다. 어색하고 불편하지만 내 아이를 위해 건강한 성교육을 시작해보고 싶은 이 세상의 모든 부모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 백수연 (누림청소년문화의집 관장, 『괜찮아, 꿈이 있으면 길을 잃지 않아』 저자
인생은 복합계처럼 다양한 감정과 상황이 얽혀 있습니다. 아는 것 같으면서도, 막상 답을 하려면 모르는 것 같은 복잡함. 그중에서도 부모의 역할은 참으로 깊은 고민의 연속입니다. 때로는 나 자신을 ‘좋은 엄마’라고 믿었던 순간들이 있지만, 그 다음 순간엔 ‘부족한 엄마’라는 자책감에 휩싸이기도 합니다.
그러던 중 류다영 작가님과의 만남은 제게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작가님과의 만남은 엄마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옳은 방향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류 작가님의 책을 읽으면서, 그 속의 단어와 문장마다 느껴지는 작가님의 깊은 사색과 생각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어떤 교육보다 성교육의 중요성은 교육의 한 축으로서 빠질 수 없는 주제입니다. 아이들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