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말
제1부 잠자는 물방울
톡, 톡, 톡
달의 거리 두기
교실 의자
매미 샤워
셀프 응원
힘 뺀 달팽이
봄
가을
방학이 뭐 이래!
물컵과의 인터뷰
오후
잠자는 물방울
우리 반 달팽이
학교 역사
드문 일
변신
제2부 풀벌레 소리랑
축구공
딱 요만큼
오늘 쉼표
사과 씨!
꽃잎
풀벌레 소리랑
봄날
풍경
바닥
노는 법
작 익은 사과
꽃샘추위
궁금한 집
해
거울
제3부 노마드족 매미
유튜버 베짱이
매미의 별난 학습법
노마드족 매미
더위잡기
이름 부자
나뭇잎 박수
까치집
봄여름가을겨울 매미
봄 한낮
사과는
귀뚜라미 소리
느티나무 상담소
뿔
제4부 어쩌다 꽃!
수박
양파
어쩌다 꽃!
지팡이 소리
딸기
말리기
메밀꽃 선물
언니는 따뜻해
함박눈
좀
신호등 앞에서
마지막까지 친구
나뭇잎 편지
박수 받는 날
언니와 나만큼 달라
리모델링
파꽃
재미있는 동시 이야기
16년 침묵으로 꼭꼭 빚어 만든 시_권영상
시인의 말
먹고 나면 속이 따뜻해지는 음식처럼 읽고 나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시면 더없이 기쁘겠어요.
아프고, 외롭고, 힘들고…… 어디서 왔는지도 모르는 감정들에 휩싸일 때 가만히 다가가 토닥토닥 다독여 주고 싶어요.
보일러가 고장 난 한겨울 밤, 따뜻함이라곤 눈곱만큼도 없이 쌀쌀맞던 언니가 두툼한 솜이불처럼 다가오듯, 구석구석 언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는 동시집이면 참 좋겠어요.
* 인증유형 : 안전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