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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수학특성화중학교 3 : 파란노을과 제로의 비밀 좌표
저자 이윤원, 김주희
출판사 뜨인돌
출판일 2016-07-11
정가 12,000원
ISBN 978895807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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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와 지식,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완성형 수학소설
수학특성화중학교 시리즈 드디어 완간!

초등학교 때는 그런대로 따라갔던 수학. 그런데 왜 중학교에만 가면 재미없고 지루한 과목으로 전락하는 걸까? 한 수학 교재 개발자는 "대부분의 학생이 초등학교 때 배운 개념들을 중학교까지 연결하지 못하고 마치 처음 보는 것처럼 다시 공부한다"며 "그러다 보니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해야 할 개념들이 많아져 부담을 느끼고 결국 수학을 포기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수학과 실생활과의 연결고리를 느끼지 못하게 하는 수업 방식과 일찌감치 아이들을 문과와 이과로 나눠 버리는 교육 시스템이 대한민국을 수포자의 나라로 만들고 있다. 좌뇌형 인간만 따라오라는 듯 문제 풀이에만 집중하는 수학 교육 방식으로는 수학의 늪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다.

《수학특성화중학교》 시리즈는 이런 열악한 상황을 안타까워하는 마음으로 기획되었다. 기존의 진부한 스토리텔링 방식이 아닌, 10대들이 실제로 재미있게 읽으면서 수학과 화해하게 하는 것이 이 책의 목표다. 카이스트 공학도와 소설가가 만나 3년의 긴 준비 끝에 스토리텔링 수학의 진일보한 형태를 탄생시켰다. 이 시리즈는 지난 2015년 12월 《수학특성화중학교》 1권 출간을 시작으로 2016년 7월 3권을 출간하여 완간했다.

《수학특성화중학교》는 탁상 수학에서 벗어나 독자들이 소설 속 등장인물들과 함께 움직이고 문제를 해결하면서 그 안에 숨은 수학 원리들을 자연스럽게 발견하도록 돕는다. 이 과정을 통해 교과서 속 수학이 아닌 일상의 수학을 만나게 되고 수학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된다.

수학 교육 전문가들은 학부모들이 자녀에게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일을 수학과 연계해 생각하는 능력을 길러주고, 흥미와 자기 주도 학습력을 길러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이 일을 이루기 위해 가장 중요한 건 ‘동기부여’다. 수학에 대한 동기부여와 흥미는 학원이나 문제집이 아닌 아이들의 일상에 맞닿은 건강한 공감을 통해 시작된다. 그런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