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나답게 사는 것이 진짜 명품 인생 4
1장 인생은 항해와 같다
꿈을 꾸기에 늦은 나이란 없다 15
인간은 나약하기만 한 존재가 아니다 24
두려움을 이겨낸 열정 33
느릴 수는 있어도 포기란 없다 41
오직 사랑과 예술만으로 찬란하게 빛났던 젊은 날 50
클림트, 태어날 때부터 화가였다 57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65
고통을 담담하게 끌어안는 법 73
2장 명화에게 말을 걸다
고흐, 가장 낮은 곳에서 희망을 선물하다 85
프리다, 나락 끝으로 떨어진 절망의 순간에 다시 태어나다 93
하나의 삶은 하나의 별이 아닐까요? 101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다 108
살다 보면 그림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 117
마네, 악하고 추한 것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다 125
사람마다 꽃피는 시기가 다르다 133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142
3장 그림이 내게로 와 삶이 되다
망각은 신이 인간에게 준 축복 153
흐르는 시간 속에 똑같은 것은 없다 160
행복은 먼 곳에 있지 않다 169
나는 보기 위해 눈을 감는다 176
나의 삶은 모든 것이 기적이다 184
기억하라, 그대는 눈부시게 아름답다 192
오늘 내가 함께 살아가는 이유 199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은 나를 꿈꾸게 만든다 206
4장 고통은 지나가지만 아름다움은 남는다
사랑, 희망의 또 다른 이름 219
자신의 그림만큼 강렬한 삶을 살다 가다 226
고독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힘 233
아름다운 인생은 얼굴에 남는다 241
언제나 흐르는 강물처럼 249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256
바람이 분다, 그대가 그립다 264
고통은 지나가지만, 아름다움은 남는다 270
그림을 통해 삶과 교감하는
명화 에세이
상처와 외로움을 독서와 글쓰기, 그림으로 승화시키며 자신을 단련시키던 지은이는 어느 날 우연히 명화 작품집을 보다가 그림 속으로 들어가 말을 걸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낀다. 그리고 그림을 통해 깨달은 삶의 이치를 총 4장에 걸쳐 담담하게 담아낸다. 1장 ‘인생은 항해와 같다’에서는 꿈을 꾸기에 늦은 나이란 없다는 깨달음, 고통을 담담하게 끌어안는 법, 느릴 수 있지만 포기하지 않는 삶의 자세 등을 화가 루소, 밀레, 모네, 고갱, 클림프 등의 작품을 통해 이야기한다. 2장 ‘명화에게 말을 걸다’에서는 고흐, 프리다, 마네 등의 작품과 함께, 살다 보면 그림이 꼭 필요해지는 순간, 저마다 꽃피는 시기가 다른 우리네 인생에 대해 생각해본다. 3장 ‘그림이 내게로 와 삶이 되다’에서는 망각은 신이 인간에게 준 축복이라는 사실, 행복이 멀리 있지 않다는 깨달음 등을 아서 해커, 드가, 렘브란트, 밀레 등의 작품을 통해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4장 ‘고통은 지나가지만 아름다움은 남는다’에서는 그림만큼 강렬한 삶을 살다간 뒤러의 작품, 프리드리히의 그림을 통해 본 고독의 의미, 고흐의 그림이 불러온 그리움의 이야기, 결국 고통은 지나가고 아름다움은 남는다는 깨달음 등을 명화와 함께 남아냈다. 일상에 지쳐 있는 당신에게 아름다운 명화와 교감함으로써 내면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책 속에서
거친 바다를 향해 출항하는 선박은 밑바닥에 ‘평형수’라는 물을 채운다. 거친 풍랑은 배를 좌우로 흔들리게 한다. 배의 밑창 안쪽에 배가 물에 잠기는 만큼 평형수라는 바닷물을 채워 넣는 이유다. 평형수는 이쪽저쪽으로 기울어지는 배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즉,평형수는 배가 풍랑에 이리저리 흔들릴 때 복원력을 발휘해 배의 균형을 잡아주는 물인 것이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인생이란 먼 바다를 항해하는 것과 같다’라는 비유적 표현을 자주 쓴다. 그 말처럼 인생의 바다에서 누구나 크고 작은 풍랑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