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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해시태그 아일랜드 한 달 살기 (2023~2024 최신판
저자 조대현
출판사 해시태그(Hashtag
출판일 2023-08-30
정가 18,900원
ISBN 9791193069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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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이란?
사계절
Intro
한눈에 보는 아일랜드
About 아일랜드
아일랜드여행 잘하는 방법
아일랜드에 관광객이 늘어나는 이유

아일랜드 여행에 꼭 필요한 Info

아일랜드를 인기 관광지로 만든 TV와 영화
아일랜드여행에서 알면 더 좋은 지식
아일랜드 여행 밑그림 그리기
패키지여행 VS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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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숙소에 대한 이해 / 호스텔 지도
아일랜드 캠핑여행 / 캠핑장 지도
아일랜드 여행 계획 짜는 방법 / 추천 일정
현지여행 물가 / 아일랜드 여행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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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비스킹의 천국 아일랜드
렌트카 예약하기 / 운전

아일랜드 한 달 살기

솔직한 한 달 살기
한 달 살기의 디지털 노마드
한 달 살기의 대중화
한 달 살기는 삶의 미니멀리즘이다.
경험의 시대
또 하나의 공간, 새로운 삶을 향한 한 달 살기

더블린
아일랜드 더블린 IN
더블린 공항 / 공항에서 시내 IN
지도
한눈에 더블린 파악하기
시내교통
시티투어버스 / 핵심 도보여행

볼거리
오코넬 거리
한눈에 파악하기 / 지도 / 작가 박물관 / 메모리얼 파크 / 중앙 우체국 / Tip 부활절 봉기
오코넬 거리 / 중앙 시장 / 스파이어 첨탑 / 오코넬 다리
Eating
그랜드 운하 / 도크랜드 / 컨벤션 센터 / 보드 가이스 에너지 씨어터 / 사무엘 베켓 다리
리피 강을 따라 찾아가는 아일랜드 역사체험
(대기근 / 지니 존스턴 호 / 아비바 스타디움

트리니티 대학 & 그리프톤 거리
트리니티 칼리지 / About 트리니티 칼리지 가이드 투어
켈트 복음서 / 몰리말론 동상 / 그라프톤 거리 / 성 스테판 정원 / 더블린 시청
메리온 스퀘어 / 입장료가 무료인 더블린 박물관(국립 고고학 박물관 / 자연사 박물관
국립 미술관 / 아일랜드 현대 미술관

템플바
템플바의 진실 or 거짓
Eating / 더블린 라이브 음악 / 라이브 음악의 천국 / 밤의 좀비들
머리말

더블린은 그동안 빈곤의 도시로 말하곤 했다. 그러나 지금 더블린을 자연과 낭만이 있는 활기찬 도시라고 이야기한다. 화려해진 빌딩 앞에는 18세기 아일랜드의 가난한 이민자 모습을 담은 동상이 가난한 더블린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18세기 후반의 감자기근으로 수많은 아일랜드 인들이 고향을 버리고 이민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과거와 외자유치로 경제가 성장한 더블린의 발전된 상반된 모습이 두 눈에 동시에 들어온다.

현재, 현대적인 빌딩과 각종 상점이 즐비한 더블린에는 길거리 공연이 넘쳐나면서 활기차게 시민들이 오고간다. 오래된 아일랜드적인 성당과 대학, 성 등의 건물에서 힘들었던 역사와 그들의 고된 삶을 느낄 수 있을 것만 같다. 우거진 나무가 둘러싼 공원과 신선한 공기는 미세먼지로 가득찬 서울의 뿌연 하늘과 대비되어 소중하게 느껴진다.

낭만을 좋아하는 아일랜드 인들은 음악을 사랑하는 아일랜드 어디서나 골목의 펍(PUB에서 하루의 피로를 풀고 아일랜드의 정서가 품은 리듬을 들을 수 있다. 특히 더블린에서 절절한 중세 역사와 문화, 즐거운 웃음을 쉽게 들을 수 있다.

아일랜드는 여름에도 더위가 심하지 않아서 저녁식사를 하고 바람 부는 리피 강을 따라 걸으면 불어오는 바람이 여행자의 피곤을 덜어주기도 한다. 50센트의 통행료를 받았다고 이름 붙여진 하페니(Half Penny 다리의 조명이 더블린의 야경을 대변한다. 다리를 건너 둘러보다 쉬고 싶은 시점에 펍을 방문해 목도 축이고 즐기다 보면 여행자의 하루는 금방 지나간다.

찰랑이는 대서양의 파도 따라 작은 마을을 서핑하며 자연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 아일랜드는 가난한 시대를 지나 호황으로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다. 정복, 기근, 신대륙 이주로 요약되는 역사를 지나면서 이들은 놀랄 만한 친절함과 냉소적인 태도를 모두 가지게 되었고 블랙 유머의 감각이 생겨났다. 예이츠, 오스틴 와일드, 제임스 조이스 등 문학가들의 출생지인 더블린은 실제 유네스코가 지정한 문학 도시이다. 인구수대비 노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