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세상에서 가장 작은 왕 세드릭 -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양장
저자 샐리 로이드존스
출판사 보림
출판일 2023-09-25
정가 14,000원
ISBN 9788943316020
수량
세상에서 가장 작은 왕의 재미있고 따뜻한 성장 이야기
최고 왕 1세 세드릭은 작은 것을 좋아하지 않아요. 누구보다 크고 싶은 마음에 하늘에 올라가 사람들을 내려다보고 늘 자신을 자랑하고는 했어요. 그러다가 결국 자신보다 키가 큰 사람들을 궁전에서 쫓아냈어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쫓겨나고 남은 건 아기들뿐이었어요. 이제 왕실의 수많은 임무들은 아기들이 담당해야 합니다. 하지만 아기들은 식사를 차리거나 회의를 할 수 없죠. 이제 궁전과 아기들을 돌봐야 하는 건 세드릭이에요. 아기들 간식을 주고, 자기 전에는 책도 읽어 주어야 합니다. 이 상황은 어떻게 해결될까요? 세드릭은 온화하고 사랑을 베풀 줄 아는, 큰 왕이 될 수 있을까요?

나를 인정하며 마음을 키워요
세드릭은 현실을 외면하고 이기적인 선택을 했어요. 나를 인정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도 인정할 수 없어요. 세드릭이 자신이 작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해 자신보다 큰 사람들을 부정하고 모두를 곤란에 빠트린 것처럼요. 하지만 운이 좋게도 귀여운 아기들과 함께하면서 그동안 모르던 자신을 알게 돼요. 세드릭은 밤을 무서워하는 아기들과 함께 침대에 누울만큼 다정한 마음을 가졌고, 요리도 잘 하고, 아기들을 안아 줄 수 있어요. 그렇게 자신에 대해 재발견하는 시간을 통해 책 속에서 점점 행복해지는 세드릭의 표정처럼, 그의 마음에도 행복이 차오르기 시작했을 거예요. 몸이 작아도, 걸음이나 행동이 조금 느려도, 다른 사람들보다 목소리가 작거나 커도 나는 나예요. 나를 그대로 인정해 주어야 나와 다른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세드릭과 함께 행복을 찾아 보세요.

번역가의 말
세상에서 작은 것을 가장 싫어하는 세드릭 왕은 그 누구보다 몸집이 작았어요. 있는 그대로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항상 크고, 거대한 모습으로 보이기를 원했죠. 매일 아침 열기구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보기’를 좋아했고, ‘나는 전혀 작지 않다!’고 외쳤어요. 담을 높이 쌓고 창문을 막아, 사방에 커 보이는 거울을 놓고 거인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