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한국어판 서문 | 비열한 시장에서 분투하고 있는 한국의 독자들에게
감수의 글 | 당신은 투자를 잘합니까? 돈을 잘 벌고 있습니까?
추천의 글 | 투자라는 피의 게임에서 살아남기 위한 지침서
서문 | 돈을 벌기에 당신의 뇌는 너무 낡았다
프롤로그 | 어디에 투자해야 하는가
1부 당신은 왜 돈을 벌지 못했는가?
1장 비이성적 인간 | 투자에 실패하도록 설계된 도마뱀의 뇌
2장 비합리적 시장 | 호시탐탐 투자자를 노리는 빌런
2부 비열한 시장을 움직이는 큰손
3장 미국 경제의 갈림길 | 떠오르거나, 터져버리거나
4장 인플레이션 | 거대한 괴물의 귀환
5장 달러와 환율 | 국제 거지가 된 미국
3부 정글 같은 투자시장에서 살아남기
6장 주식 | 사냥할 것인가, 사냥당할 것인가
7장 채권 | 겁쟁이들의 반격
8장 부동산 | 힘을 길러라, 강해져라, 어려운 시기를 견뎌라
4부 진짜 부자는 누구도 믿지 않는다, 자신조차도!
9장 도마뱀의 뇌에 족쇄를 채워라
10장 가장 비열한 시장에 투자하라
에필로그 | 고대의 뇌가 현대의 시장에서 이길 단 하나의 방법
미주
금융위기 때마다 투자자를 구원한
‘월가의 노스트라다무스’가 돌아왔다!
하버드 최고의 투자경제학자 테리 버넘이
역사상 최악의 금융위기에서 찾아낸 역발상 투자법
2008년 금융위기를 정확히 예측한 인물이 있다. ‘하버드 최고의 투자경제학자’로 꼽히는 테리 버넘이다. 그는 2005년, 저서 『비열한 시장과 도마뱀의 뇌』를 통해 인간은 원시 시대에 적합하게 진화한 ‘도마뱀의 뇌’라는 뇌의 일부 영역에 크게 지배받고, 이 때문에 투자에서 실패를 반복하곤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한 환율·생산성·인플레이션·재정적자 등의 거시경제 지표를 통해 대표적인 투자 대상인 주식, 채권, 부동산이 앞으로 어떤 흐름을 보일지를 예측하며 투자에 성공하는 방법을 전했다. 그리고 그의 예측은 놀랍도록 정확하게 들어맞았다. 버넘의 말을 따른 미국의 투자자들은 2008년, 전 세계에 곡소리가 날 때 반대로 환히 웃을 수 있었다.
사실 버넘이 시장을 미리 내다본 것은 이때뿐만이 아니다. 그는 2000년대 초반 컴퓨터 디스크 메모리 제조업체인 EMC가 모든 언론과 애널리스트들에게 각광받을 때 과감하게 공매도 포지션을 선택했고, 이 전략은 완벽히 들어맞았다. 주당 100달러가 넘던 EMC의 주가는 얼마 지나지 않아 4달러 이하까지 떨어지며 버넘은 꿀맛 같은 수익률을 맛봤다. 이처럼 그는 1980년대부터 투자계에 몸담으며 1995년, 2000년, 2008년 등 수차례의 폭락과 금융위기를 겪으면서도 인간과 시장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자산을 더욱 단단히 다져나갔다. 테리 버넘이 글로벌 경제를 움직이는 리더들과 투자 전문가들 사이에서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는 이유다. 또한 자신의 지혜를 책으로 공유함으로써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 투자자들에게 열광적인 지지를 받기도 했다.
“당신의 뇌는 돈을 벌기에 최적화되어 있는가?”
투자라는 피의 게임에서 살아남아 마침내
부의 기회를 찾기 위한 필독 지침서!
『비열한 시장과 도마뱀의 뇌』 초판이 출간된 200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