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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똥교장 선생의 초등 교육 이야기 : 학생, 교사, 부모가 소통하는 학교 만들기 - 살아있는 교육 44
저자 윤태규
출판사 보리
출판일 2023-09-18
정가 16,000원
ISBN 9791163143253
수량
머리말 공부가 재미있어야 공부하는 습관이 길러진다 · 6
여는 이야기 ‘똥교장’이라는 별명을 얻다 · 10

제1장 신나는 아이들
실내화 주머니 없는 학교와 어린 페스탈로치 · 17
우리 학교 3대 명소 · 26
이야기가 있는 교장실 · 36
초콜릿 우유로 바꿔 주세요 · 45
도덕 시간이 된 운동회 · 55
아이들과 헤어지기 · 65

제2장 정다운 선생님
즉시 교무실로 오시기 바랍니다 · 69
음치가 전국노래자랑 무대에 서다 · 77
컴퓨터 모니터보다는 동그란 아이 얼굴 · 88
스승의 날이 오면 · 94
이야기가 있는 워크숍 · 102
선생님들과 헤어지기 · 113

제3장 함께하는 학부모
복도 벽을 분양합니다 · 117
막걸리와 아버지 모임 · 125
잘 노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 135
교실이 싫은 아이 · 148
학부모들과 헤어지기 · 159

제4장 행복한 우리 학교
독서 교육에서 있어야 할 것과 없애야 할 것 · 163
재미있는 방학 과제 · 172
에코스톤 운동장 · 181
급식실 자율 조절대 · 190
진짜 상 가짜 상 · 199
학교신문 만들기 · 207
학교와 헤어지기 · 215

닫는 이야기 퇴임식 하던 날 · 217
초등 교사 생활 42년 6개월, ‘똥교장’ 선생님의 행복한 학교 만들기

42년 6개월 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살아온 윤태규 선생님이 전하는 초등 교육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교장이 되어 새롭게 실천한 교육 사례와 학생, 교사, 학부모와 학교 안과 밖에서 겪은 생생한 이야기를 담았다.

윤태규 선생님은 초등학교 교장 발령을 받은 첫날 입학식에서 ‘학교장 말씀’을 하며 아이들에게 세 가지를 부탁한다. ‘첫째, 아침마다 스스로 일어나기. 둘째, 아침밥 천천히 꼭꼭 씹어 배불리 먹고 오기. 셋째, 아침마다 똥 누고 오기’ ‘똥’으로 첫인사를 건네니 아이들도, 학부모들도 웃음이 가득했다. 그렇게 윤태규 선생님은 ‘똥교장’이라는 별명을 얻는다.

‘똥교장’ 윤태규 선생님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아이들, 선생님뿐만 아니라 행정실 직원, 급식실 직원, 보조원, 학교 지킴이, 놀이 도우미 등 학교에서 만나는 모든 이들과 소통하고 이야기를 나눈다. 하는 일이 서로 다를 뿐 아이들을 위해서 일하는 건 똑같기 때문이다.

윤태규 선생님에게 초등학교는 공부하는 곳이 아니라 기본 습관을 기르는 곳이다. 또한, 학교에서는 ‘잘’이 아니라 ‘재미’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공부가 재미있어야 공부하는 습관이 길러진다. 아이들에게 공부란 ‘잘’해야 하는 게 아니고 ‘재미있게’ 해야 하는 것이다. 이 책에는 재미있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실천한 소중한 기록들을 모았다. 권위적이지 않고 친근한, 아이의 행복이 가장 먼저인 교장 선생님의 따뜻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아이의 행복이 가장 먼저인 똥교장 선생님
교장이 되어 실천한 기록 한 조각

학교의 구성원은 학생, 교사, 학부모이다. 교육 삼주체가 바로 설 때 학교가 바로 선다. 서로를 이해하려 노력하고, 존중하며 소통할 때 진정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다. 교권이 무너지고 학교에 대한 불신이 큰 지금 《똥교장 선생의 초등 교육 이야기》는 교육의 삼주체를 나누어 이야기하면서 우리 교육에 필요한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