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에서
하나님은 지금도 당신에게 손을 내미신다
끝까지 당신을 붙잡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라!
주인공은 야곱이 아니었다. 하나님이 주인공이셨다.
하나님이 야곱을 자극하신 것이지 야곱이 하나님을 찾은 것이 아니었다.
하나님이 야곱을 움직이신 것이지 야곱이 하나님을 움직인 것이 아니었다.
하나님이 개입하신 것이지 야곱이 도움을 구한 것이 아니었다.
야곱은 회개했다. 그랬다.
하지만 하나님이 그의 이름을 부르시고 나서야 그렇게 했다.
하나님은 야곱을 자극하기만 하신 것이 아니라,
그의 새 이름과 그에게 하신 약속을 상기시켜주셨다.
야곱은 연거푸 하나님을 잊었지만,
하나님은 단 한 번도 야곱을 잊지 않으셨다.
축복을 약속하셨던 하나님이 축복하셨고,
야곱이 이스라엘이 된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해주셨다.
은혜로다. 모든 것이 은혜로다.
당신도 그 은혜를 누려보지 않겠는가?
--- 본문 중에서
하나님께 지름길이란 없다. 단 하나도. 하나님의 액셀에 당신 발은 필요 없다. 하나님의 계획에 우리 도움은 필요 없다. 하나님이 야곱을 축복하기 원하셨다면, 야곱은 틀림없이 그 복을 받았을 것이다. 리브가가 일을 꾸밀 필요가 없었다. 야곱이 그들을 속일 필요도 없었다. 하나님이 야곱에게 그 역할을 맡기기 원하셨다면, 이미 끝난 일이나 마찬가지였다.
--- p.42
하나님의 임재를 깨닫지 못하기에 그들의 믿음은 ‘저는 믿음’이다. 하나님은 당신에게 말씀하셨고, 지금도 말씀하고 계신다! 그분을 바라보고 의지하라고 초대하고 계신다. 저기 그분이 계신다! 사다리 꼭대기에서 천사들을 보내 당신을 도우시고, 천사들이 전달하는 당신의 기도를 받으신다.
--- p.58
하나님은 우리 기도를 확실히 들으신다. 우리 간구를 내치지 않으신다. 내가 아버지를 위해 기도한 것은 옳았다.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는 것은 순종이다. 하지만 주의해야 한다. 기도는 우리가 원하는 일을 하나님께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가장 좋은 일을 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