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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Part 1. 하나님은 우리 인생에서 어떤 역할을 하시는가?
01. 내가 꿈꾸는 대로 이뤄지지 않을 때
02. 구덩이는 하나님의 섭리를 경험할 기회다
03. 하나님 손에 붙들리면 치욕의 가문도 변한다
Part 2. 하나님의 섭리는 고난을 뚫는다
04. 그리스도인의 해법은 오직 하나다
05. 형통한 자가 치르는 대가
06. 광야 학교는 새로운 안목을 준다
07. 하나님의 시간은 모두 내려놓을 때 임한다
Part 3. 인간의 자유의지에서 하나님의 섭리가 이끄는 삶으로
08. 경계를 넘어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형통의 삶으로
09. 하나님을 인생의 주어로 삼는 사람의 힘
10. 형통의 삶은 다음 세대에도 흘러야 한다
11. 흉년의 시간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에필로그
책 속에서
하나님은 나를 아십니다. 어느 일부분, 어느 한 사건, 어느 한 정황 가운데 있는 나를 아시는 것이 아니라 나의 전 존재를 아십니다. 하나님이 나의 미래도 모르고 나의 가능성도 모르며 인류의 미래도 알지 못하는 분이라면 내 삶은, 우리 지구는, 우주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내가 보기에 실패 같고 소망이 없는 것 같아도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라는 거대한 섭리로 보면 반드시 소망이 있습니다.
--- p.26
고난의 상황이 달라지지 않아도, 파도가 집어삼킬 듯이 몰아쳐 와도, 그리스도인의 해법은 오직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입니다. 요셉이 여호와와 함께하므로 형통한 것이 아닙니다.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시므로 형통합니다. 인생이 잘나가서 형통합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므로 형통한 것입니다. 아무리 세상적인 성공을 거두었어도 거기에 하나님이 함께하시지 않으면 형통한 삶이 아닙니다. 이것이 성경이 가리키는 형통입니다. 세상과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 p.81
그리스도인은 끝을 아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형통은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입니다. 요셉은 인지하지 못했지만 요셉의 감옥 생활은 앞으로 그가 맡을 일들을 위한 훈련 과정입니다. 광야 학교는 우리에게 새로운 안목을 갖게 하는 장소입니다. 우리가 인생에서 깊이 깨닫고 회개하고 뉘우치고 진지하게 배우는 시간은 구덩이에 있을 때, 광야에 있을 때입니다. 예루살렘에 높이 올라갔을 때가 아닙니다. 악인의 형통은 예루살렘 꼭대기에서 이루어지나 곧 영원한 불구덩이로 추락하게 됩니다. 그러나 의인의 형통은 불구덩이에서도 회개하며 다시 일어서게 됩니다.
--- p.119
그리스도인도 고난은 고통스럽습니다. 그 고난이 언제 끝날지 모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사랑으로 위로하시고 소망으로 도전하시므로 견딜 수 있습니다. 나의 앞날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시므로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고난 가운데 있습니까? ‘나’의 세계에 갇히지 말고 전능자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