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권하다
part one.
불안하고 걱정 많은 나
―두려움과 근심에 관한 새로운 영적 고찰
1. 불안이라는 고통, 그 뜻밖의 기회
2. ‘좋은 청사진’과 ‘좋은 건축가’ 사이에서 저울질한 날들
3. 매일같이 ‘미래’로 납치당하는 마음
4. 바깥에서 탓할 대상을 찾았다
part two.
불안을 마주하다
―불안 속에서 나를 기다리시는 하나님
5. ‘내가 하는 불안한 생각들’과 ‘나’를 구별하다
6. ‘이상적 자아’와 ‘불안한 자아’의 화해
7. 조건 없이 받아 주는 연습, 치유의 시작
8. 불안=상실×피하기
9. 나, 무엇을 잃을까 봐 두려운 걸까
10. 어떻게든 상실을 피하려 든다면
part three.
내 모든 불안을 하나님께
―염려의 한복판에서 만나는 차원이 다른 평강
11. ‘잃은 것을 되찾는 날이 온다’는 복음의 의미
12. 상실을 견디게 하는 단 하나의 약속
13. ‘영원’에 대한 마음속 그림을 더욱 선명하게
14. 평범한 오늘 연습하는 ‘부여잡기’ 습관의 힘
15. 더는 불안이 불안하지 않다
맺는말. 도망치지 않고 예수와 함께, 예수를 닮아 가며
감사의 말
주
쉬이 어쩌지 못하는 인생의 뜨거운 감자, 불안의 문제!
그러나 ‘하나님’이 내 두려움을 구속(救贖하신다면?
불안의 땅을 복음으로 내딛는
커티스 창의 진솔한 고백과 성경적 컨설팅!
상실과 마음의 붕괴에 대처하는 법을 배우다
중국계 미국 이민 가정에서 자란 커티스 창은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불안 증상에 시달렸다. ‘고기능성 불안’으로 하버드대학교를 최우등으로 졸업하고 실리콘 밸리에서 목회를 하며 탄탄대로를 달리는 듯했으나, 결국 30대 후반에 찾아온 공황 발작 증상과 극심한 불안증으로 목회 현장을 떠나게 되었다. 그 뒤로 그는 본격적으로 마음의 치유 과정을 시작했고, ‘불안’에 대한 성경적인 접근법을 탐구하고 실험했다.
불안을 ‘극복해야 할 죄’로 여겨 믿음이나 의지력으로 불안을 없애려 들수록 수치심과 좌절감에 빠지기 쉽다. 그런데 불안이라는 생생한 쓰라림이 뜻깊은 영적 변화로 나아가는 ‘기회’가 된다면? 저자는 이 땅에 사는 동안 우리를 괴롭히는 못된 불안을 완전히 몰아낼 수는 없으나, 우리 하나님은 그 불안마저 구속하셔서 선하게 사용하실 수 있는 분임을 역설한다. 우리가 마음에 새겨야 할 불안 공식과 불안의 영적 본질 등을 짚어 주면서, 우리 삶에 만연한 ‘피하기’ 습관을 지적하고, 나아가 예수님의 구체적인 ‘부여잡기’ 습관을 소개한다. 오랜 세월 영적 훈련과 성경 연구를 통해 ‘불안을 하나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닮아 가는 기회로 삼는 법’을 체득한 저자의 마음 컨설팅을 경청하고, 일상에서 실천해 보라!
추천사
불안은 내 삶에 그림자 같은 정서다. 그토록 피하고 싶었던 불안은 끝끝내 내 곁에 머물고자 했다. 행복감만 느끼며 살고 싶은 내게 불안은 과연 무슨 의미가 있었던 걸까. 커티스 창이 경험한 삶의 깊은 불안과, 그 불안을 하나님 안에서 다루는 그의 과정적 고백은, 그 불안이 우리에게 알려 주는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알려 줌과 동시에 그 불안의 실체가 하나님 안에서 새롭게 변화됨을 설명해 주고 있다. 불안으로 인한 우리의 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