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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인물로 읽는 중국 근대사
저자 신동준|
출판사 인간사랑
출판일 2017-12-30
정가 35,000원
ISBN 9788974187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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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서문│ · 9
│들어가는 글│ 중체서용의 전개 · 17
아편阿片과 교안敎案 /변법파變法派와 혁명파革命派 /교안과 의화단사건 /청조의 패망과 군벌시대

제1장 양무파洋務派

제1절 임칙서林則徐 ― 아편전쟁을 부국강병 계기로 삼다 · 43
임칙서, ‘한간’에서 민족의 영웅으로 부상하다 /‘대반’ 네이피어가 억지를 부리다 /‘이금론’과 ‘엄금론’ /난세에 태어난 최고의 선각자 /흠차대신 임칙서가 아편을 소각하다 /영국의 억지와 아편전쟁 /광동무역체제의 문제점과 서구 열강의 침탈 행보 /양무운동의 효시

제2절 증국번曾國藩 ― 태평천국을 평정해 나라를 구하다 · 98
‘한간’에서 ‘성상’으로의 변신 /충군애국의 길로 들어서다 /삶을 일변케 만든 태평천국의 난 /상용의 결성 /상용의 출전과 승리 /위기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다 /제자 이홍장을 참모로 삼다 /양강총독에 제수되다 /증국번보다 한 발 앞서 간 호림익 /이홍장과의 결별 /휘하 장수 독립에 대한 후원 /‘반벽’과 ‘완벽’ /직례총독 승진 /이홍장과 함께 염군을 토벌하다 /진충보국의 삶 /‘우충’과 ‘졸성

제3절 좌종당左宗堂 ― 러시아를 견제해 신강을 수복하다 · 190
신강을 개척한 강직한 인물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낙방거사 /양강총독 도주 및 임칙서와의 만남 /태평천국의 난과 향용의 결성 /태평군을 진압하다 /경공京控사건과 호림익의 구원 /염군의 발호 /평생지기 호설암과의 만남 /섬감총독에 제수되다 /회족 반란을 진압하다 /‘새방론’을 관철시키다 /마침내 신강수복에 성공하다 /일리조약의 체결과 이홍장과의 갈등 /청불전쟁과 좌종당의 병사 /좌종당에 대한 재평가

제4절 이홍장李鴻章 ― 이이제이의 양무운동을 제시하다 · 276
동양의 비스마르크 이홍장과 찹수이 /태평천국의 난과 회군의 창건 /고든과의 갈등과 상승군의 해산 /염군의 토벌과 북양군벌의 출발 /본격적인 양무운동의 개시 /일본을 견제키 위해 조선을 속방으로 만들다 /청불전쟁과 간명조약 /만수산과 청일전쟁 전야 /
최근 중국에서는 오랫동안 실패로 간주된 양무운동을 집중 재조명하고 있다. 이는 양무운동의 사상적 기초가 된 ‘중체서용’ 정신의 부활을 의미한다. 세계적인 경기위기 속에서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중화제국’에 대한 자부심을 되찾은 중국의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자국의 역사·문화적 전통에 뿌리를 두지 못한 전략은 결국 실패하게 마련이다. 이처럼 중국도 양무운동을 새롭게 조명하는 상황에서 우리만 유독 서구의 잣대로 자국의 역사를 폄훼하는 우를 더 이상 범해서는 안 된다. 지피지기 차원에서라도 근대 중국의 개화과정을 분석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아편전쟁을 부국강병 계기로 삼다 임칙서
태평천국을 평정해 나라를 구하다 증국번
러시아를 견제해 신강을 수복하다 좌종당
이이제이의 양무운동을 제시하다 이홍장
변법유신의 대동사회를 주창하다 강유위
자강불식의 부국강병을 도모하다 양계초
서양문물 소개로 변법을 꾀하다 엄 복
무력혁명으로 중화민국을 세우다 손 문
초대 총통이 되어 황제를 꿈꾸다 원세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