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1. 잡스처럼 하면 안 된다
1. 스티브 잡스에게 배울 게 있을까?
Speech | 차가운 UI에 숨결 불어넣기, 퍼스널라이제이션(personalization : 조광수
2. 삼성이 애플처럼 해서도 안 되고, 할 수도 없는 이유
3. 스티브 잡스는 탁월한 의사결정자인가?
4. 정말 잡스에게 배워야 할 것
Speech | 잡스 창의력의 비밀, 커넥팅connecting : 김동준
Issue 2. 애플은 마음속에 살고, 삼성은 지갑 속에 산다
1. 왜 애플TV는 성공하지 못했을까?
2. 애플 마니아 VS 잡스 마니아
3. 삼성에는 왜 마니아가 없는 것일까?
Speech | 포스트 잡스 시대에 필요한 사고방식,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 : 김재범, 장영중
특별기고 | 포스트 잡스 시대, 큰 그림 그리기
개인에서 집단으로, [We-창의성]의 시대 : 이정모
삼성의 스티브 잡스(Steve Jobs 극복하기
스티브 잡스라는 거목이 쓰러지자, ‘삼성 대 애플’이라는 버거워만 보이던 싸움은 해볼 만한 것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삼성에게도 꿈이 생겼다. 과연 우리들은 소비자들이 인정하는 세계 최고의 기업이 될 수 있을까? 앞으로가 더 중요한 삼성에게 이 책은 스티브 잡스의 그늘로부터 벗어나고 싶다면 거꾸로 잡스에게 배우라는 역설적인 주장을 펼친다. 삼성의 잡스 극복하기,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삼성,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삼성, 지금 잘 나간다. 그런데 왠지 어부지리라는 느낌이다. 앞장서서 달리던 스티브 잡스가 뜻밖의 사고로 경쟁에서 하차하자, 애플은 동력을 잃고 말았다. 그 덕분에 삼성, 잘 나가게 되었다. 그런데 어색한 1등이다.
삼성은 아직 온리 원(only one이 되지 못했다. 삼성을 생각하면 왜 그때마다 거대하게 솟구쳐 있는 스티브 잡스의 그림자가 떠오를까? 그 그림자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은 없을까? 여기 그에 대한 역설적인 답변이 있다. 이 책 <삼성은 지갑 속에 살고 애플은 마음속에 산다>는 스티브 잡스의 그림자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잡스에게 배우라고 주장한다. 왜냐하면 잡스를 배운다는 말은 혁신을 배운다는 뜻이니까.
마켓 셰어(market share에서 마인드 셰어(mind share로
이 책은 삼성과 애플의 차이점을 ‘마켓 셰어(시장점유율’와 ‘마인드 셰어(마음점유율’라는 두 단어로 간명하게 표현한다. 즉 삼성은 시장점유율에 강하고, 애플은 마음점유율에 강하다. 시장을 중시하는 삼성은 그래서 파는 데 골몰한다. 그들에게는 사람들이 유저가 아니라 소비자로 보인다. 반면 마음에 집중하는 애플은 그래서 체험을 중시한다. 그들은 사람들을, 물건을 사는 사람이 아니라 물건을 쓰는 사람(유저으로 본다. 한마디로 삼성은 소비자, 애플은 유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