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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경제학자가 세상을 구할 수 있다면 : 우리 삶과 사회가 작동되는 방식에 관한 가장 강력한 해설서
저자 스티븐 로즈
출판사 더퀘스트
출판일 2023-12-06
정가 28,500원
ISBN 9791140707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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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유용한 개념들
1 기회비용
2 한계주의
3 경제적 인센티브

2부. 정부와 시장, 효율성과 형평성
4 정부와 경제
5 경제학자와 형평성
6 외부효과와 정부 개입

3부. 경제학의 한계
7 경제학자가 생각하는 개인의 행복
8 누가 논의와 변화를 이끌 수 있는가
9 결론
★★★★★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대니얼 카너먼 추천!
★★★★★ 〈월스트리트저널〉 〈파이낸셜타임스〉 선정 올해의 책!
★★★★★ 경제학적 사고방식을 배우는 불후의 명저!

지금 우리에겐, 베일 만큼 냉정하게 현실을 보는
‘경제학자의 눈’이 필요하다!

정치학자인 저자가 경제학책을 쓴다고 했을 때, 의아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그의 계기는 분명했다. 미국 예산국에 근무했던 저자는 의회가 면밀한 검토 없이 예산을 책정하고 집행하는 광경을 목격했던 것이다. 나랏돈이라는 게 개인에게는 남의 돈처럼 느껴져 쓰기도 쉽고 그 중요성을 간과하기도 쉽지만, 엄정하게 따지면 국민 개개인의 돈이다. ‘내가 지불하는 비용’이라고 여긴다면 ‘어느 쪽의 선택이 더 나은 결과를 낼 수 있을까?’ 숙고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그런 숙고에 있어 효용과 이익을 우선하는 경제학자들의 사고방식이 가장 유용하고 유효한 프레임워크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저자는 미래 행정인, 정치인이 될 대학생과 대학원생, 나아가 깨어 있는 시민을 위한 최우선 강의로 경제학을 선택하고 30년 넘게 기초경제학 강의를 해왔다. 《경제학자가 세상을 구할 수 있다면》은 약 35년 전, 해당 강의를 진행하기 위한 교재가 마땅히 없어 저자 본인이 직접 집필하기로 한 것에서 시작됐다.

독특한 ‘시작’ 때문일까. 우리 사회와 현실에서 작동되는 경제학 원리와 그 사례를 담은 이 책이 출간되었을 때 ‘암울한 과학이라 불리는 경제학에 활기를 불어넣은 책’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당신의 책은 내가 경제학을 배우기 시작할 때 보던 교과서 같은 책이었습니다.” 최신판 출간 소식에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대니얼 카너먼이 저자에게 직접 이메일을 보내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그만큼 《경제학자가 세상을 구할 수 있다면》은 경제학적 사고방식과 그 적용법을 가장 잘 설명한 책으로 1985년 처음 출간한 이래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미국을 비롯해 영미권 국가에서 심도 높은 논의의 장을 마련했던 이 책을 이제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