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어린이도서관협회 선정 도서
★뉴욕 공공도서관 베스트북 선정
★아이스너 상 최종 후보
런치레이디4. 늪지 괴물의 정체를 밝혀라!
여름방학을 맞아 떠난 여름 캠프에서 아침밥쓰는 캠프장 연못에 사는 늪지 괴물 이야기를 듣게 된다. 늪지 괴물의 정체가 궁금해진 아침밥쓰는 결국 한밤중 몰래 숙소에서 나와 런치 레이디의 주방으로 숨어들고, 그곳에서 진짜 늪지 괴물과 맞닥뜨린다. 반면 아침밥쓰를 보고 놀란 늪지 괴물은 주방 곳곳에 진흙을 남긴 채 떠나고, 엉망이 된 주방을 본 런치 레이디는 늪지 괴물의 정체를 밝히기로 마음먹는다. 과연 런치 레이디와 아침밥쓰는 늪지 괴물과의 대결에서 무사할 수 있을까?
질투는 나의 힘!
새로 온 캠프 지도원 벤 선생님에 대한 질투로 생긴 늪지 괴물 사건은 언제나처럼 런치 레이디와 베티, 아침밥쓰의 활약으로 해결이 된다. 이번 권은 늪지 괴물이 벤 선생님에게 느낀 ‘질투’에 대한 감정을 이야기한다. 질투는 다른 친구가 잘돼서 부럽고, 잘된 친구와 비교하여 내가 너무 못나 보이고, 그래서 내 것을 빼앗겼다는 시기심에 그 친구가 밉고 꼴 보기 싫어지는 감정이다. 학교에서나 학원에서 너무도 쉽고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감정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늪지 괴물처럼 질투하는 친구를 해코지하거나 못살게 굴기보다 질투의 대상이 나를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선의의 경쟁자로 삼는 건 어떨가? ‘질투는 나의 힘!’이라는 말처럼 질투의 대상과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야말로 질투를 이겨내는 방법일 터다.
겉모습만 보고 오해하지 말기
캠프 부책임자 레이 마지 씨는 늘 불퉁한 표정을 짓고 있다. 얼마나 무서운 얼굴을 하고 있는지 무서울 게 없는 런치 레이디와 베티마저도 캠프 책임자에 오르지 못해 화가 난 거라고 오해한다. 그뿐이 아니다. 캠프에 온 아이들의 행동거지를 감시하고,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불호령이 떨어져 아침밥쓰는 레이 마지 씨를 늪지 괴물로 의심한다. 하지만 그 무서운 얼굴 이면에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