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글
001 6자회담 |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고? 여섯 나라의 머리를 맞대보자
002 9·11테러 | 복수극으로는 테러를 끝낼 수 없어
003 강제동원 | 사지를 넘어 귀향까지, 한국과 일본 사이 풀어야 할 과거사
004 개마고원 | 미국과 중국이 한판 대결을 벌인 한반도의 무대
005 개성공단 | 경제 협력과 긴장 완화로 날마다 작은 통일이 이뤄지던 현장
006 게임체인저 | 변화를 일으켜 세상의 판도를 바꾸다
007 겨레말큰사전 | 남북의 말과 글을 함께 모아보자
008 고난의 행군 | 추위와 굶주림 속 강행군은 언제까지 계속될까?
009 공중폭격 | 인류의 발명에서 파괴의 참상으로
010 광복군 | 조국 해방을 위해 나선 사람들
011 국제원자력기구(IAEA | 원자력을 평화적으로 이용하자
012 군비축소 | 인류의 공멸, 지구의 종말로 가는 시계 바늘이 움직이지 않도록
013 군산복합체 | 지금도 유효한 아이젠하워의 경고
014 그린데탕트 | 협력을 통해 생태환경 분야의 긴장을 완화해요
015 금강산 관광 | 평화의 보금자리를 다시 찾아갈 날에
016 나토(NATO | 세계 평화를 수호하는 집단방위 체제
017 남남갈등 | 남북 관계를 둘러싼 남한 내부에서 얽히는 갈등
018 남북공동연락사무소 | 지금은 닫혀 있는 관계 정상화를 향한 문
019 남북단일팀 | 핑-퐁, 평화와 화해의 에너지를 담아
020 남북연합 | 각자의 주권을 유지하고 단계적으로 결합해요
021 남북정상회담 | 정상이 만나 외교의 꽃을 피우려면 마음을 여는 노력이 필요해
022 냉전체제·철의장막 | 절대로 뚫지 못하는 철로 된 장벽 앞에 서서
023 네이팜탄 | 전쟁을 하더라도 선을 넘지는 말자
024 노벨평화상 | 다이너마이트 발명의 비극 그리고 세계 평화의 메시지
025 뉘른베르크 재판 | 전쟁범죄 심판, 인권으로 가는 길
026 능라도5·1경기장 | 핵 없는 한반도를 다짐하며 한반도 평화 의지를 되새겨요
027 다르푸르분쟁
EBS 〈당신의 문해력〉 프로젝트 참여 교사 김세은 추천,
101 키워드로 문해력의 벽을 뚫다!
‘문해력’이 왜 중요할까? 문장을 구성하는 뿌리인 단어를 이해하면 글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 글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힘을 갖추는 것은 핵심 학습 역량이자 미래의 필수 역량이다. 푸른들녘 〈짜짜짜〉 시리즈는 분야별로 엄선한 주요 단어와 개념을 통해 문해력을 키우고,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키워드의 개수를 나타내는 ‘101’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99는 채워야 할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숫자이고, 100은 보충할 게 더는 필요해 보이지 않는 숫자다. 그러나 ‘101’은 다르다. 101은 현재진행형이다. 이 시리즈의 책을 접한 독자들이 각 권에서 만난 단어와 개념에 자극을 받아 101 이후의 세계로 얼마든지 내용을 확장해나갈 수 있다.
출판사와 저자가 제공한 것은 101개의 개념이지만, 독자는 이를 토대로 무한대의 지식을 구축할 수 있다는 뜻이다. 즉, 단순해 보이는 개별 단어에서 출발하여 무수한 문장으로 이루어진 글을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돕자는 것이 첫 번째 포인트인 셈이다. 기획자가 고심한 두 번째 포인트는 시리즈의 방향성이다. 아이들의 공부는 이제 더는 시험성적에 좌우되지 않을 것이다. 그 징후는 이미 도처에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이 시리즈는 “세계 시민으로서의 나, 민주시민으로서의 나”를 세우는 데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되었다. 흔히 주요 과목으로 꼽는 ‘국영수사과’ 순서가 아니라 ‘세계’와 ‘한국사’를 첫 타이틀로 내놓고 ‘평화’와 ‘금융’을 이어 출간하는 배경이다. 학교공부와 교양은 별개의 장에 놓여 있는 것이 아니다. 이제 분야별로 엄선한 101개의 키워드로 세상과 만나자.
술술술 재미있게 읽다 보면
착착착 쌓여가는 평화 상식
전쟁과 폭력, 차별과 혐오, 갈등과 대립이 가득한 세상에서 평화와 안전, 인권과 사랑을 보장하는 길은 무엇일까? 이는 과거의 역사가 아닌 지금, 현재다. 인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