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인물 관계도]
[프롤로그 - 여름 방학, 그 후]
01. 금이 가다
02. 마음을 풀다
03. 뜨거운 맛을 보다
04. 빛을 보다
05.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
06. 닭똥 같은 눈물
07. 뒤통수를 맞다
08. 진이 빠지다
09. 감투를 쓰다
10. 깨가 쏟아지다
11. 찬물을 끼얹다
12. 시간 가는 줄 모르다
13. 강 건너 불구경
14. 불 보듯 뻔하다
15. 얼굴이 두껍다
16. 척하면 삼천리
17. 손이 크다
18. 눈 깜짝할 사이
19. 얼굴에 씌어 있다
20. 불똥이 튀다
[관용어왕 Lv.1 - 유진이의 꿈]
21. 손가락 하나 까딱 않다
22. 파김치가 되다
23. 뜸을 들이다
24. 봄눈 녹듯
25. 파리를 날리다
26. 허리가 휘다
27. 어깨가 무겁다
28. 날밤을 새우다
29. 귀청이 떨어지다
30. 좀이 쑤시다
31. 엉덩이가 근질근질하다
32. 간에 기별도 안 가다
33. 콧등이 시큰하다
34. 하늘이 노랗다
35. 목에 힘을 주다
36. 발을 끊다
37. 눈앞이 캄캄하다
38. 밑도 끝도 없이
39. 꿈인지 생시인지
40. 열을 내다
[관용어왕 Lv.2 - 유튜브는 아무나 하나]
41. 눈에 밟히다
42. 해가 서쪽에서 뜨다
43. 귀가 얇다
44. 속이 타다
45. 국물도 없다
46. 등을 떠밀다
47. 간발의 차이
48. 발바닥에 불이 나다
49. 눈코 뜰 사이 없다
50. 군침이 돌다
51. 코가 납작해지다
52. 눈독을 들이다
53. 쥐도 새도 모르게
54. 입에 달고 다니다
55. 발목을 잡다
56. 눈이 삐다
57. 머리털이 곤두서다
58. 미역국을 먹다
59. 발 벗고 나서다
60. 팔을 걷어붙이다
[관용어왕 Lv.3 - 깨진 우정 붙이기]
61. 골탕을 먹이다
62. 코웃음을 치다
63. 배가 등에 붙다
64. 허리띠를 졸라매다
65. 배꼽
초등학생이 가장 많이 하는 대화, 카톡
카톡을 주고받으며 자연스럽게 익히는 관용어!
‘발이 넓다’는 발이 크다는 뜻이 아니라고? ‘색안경을 쓰다’는 진짜 안경을 쓴다는 게 아니었어? 쉽고 익숙한 단어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정확한 뜻을 알기는 어려운 관용어! 관용어를 쓰면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의 의미를 더 정확하고 재치 있게 전할 수 있지만, 어쩐지 어색하고 어려워요. 보이는 단어 뒤에 숨겨진 진짜 뜻을 알아야 하고, 같은 관용어라도 문장의 맥락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기도 하거든요. 관용어 공부를 시작하려니 막막하기도 하고요.
이제 관용어 공부 고민은 그만! 『요즘 어린이 관용어』는 어려운 관용어를 더 쉽고 재미있게 알려 주기 위해 초등학생이 가장 많이 쓰는 연락 수단인 ‘카톡’을 활용했어요. 친구들과 공유하는 일상의 말들, 가족 간의 다정한 대화, 친구들과의 말싸움 등 초등학생 현실 카톡을 수록하여 몰입감을 높이고, 친근한 대화 속 관용어의 뜻과 쓰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금이 간 도자기처럼 쩍쩍 갈라진 우리 사이
삼총사 우정은 이대로 끝?
주인공 ‘루아’는 빛나초등학교 말싸움 대장이자 4학년 1반의 분위기 메이커예요. 맞춤법에 이어 속담과 고사성어도 마스터한 자칭 ‘국어왕’이지요.
루아에게는 가장 친한 친구 두 명이 있어요. 바로 유진이와 예린이예요. 여름 방학이 끝나고 시작된 새 학기, 어쩐지 유진이와 예린이의 사이가 심상치 않아요. 유진이는 방학 동안 유튜브로 유명해지고, 예린이는 그런 유진이를 못마땅하게 여겨요. 유진이도 유진이 나름대로 예린이에게 서운했던 게 있다는데……. 도대체 방학 때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루아는 유진이와 예린이를 화해시키겠다며 자신만만하게 나섰지만, 친구를 화해시키는 일은 국어 공부보다 더 어려워요.
유튜브 때문에 친구들이 싸우자 이제 유튜브는 보기도 싫어진 루아. 그런데 루아도 얼떨결에 유튜브를 시작하게 돼요. 다른 친구들과 ‘길냥이 구조단’을 만들어 다친 길고양이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