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1부 진짜 마키아벨리를 만나다
1장 마키아벨리에 관한 몇 가지 오해
한 사람만을 위한 헌정서, 군주론
피렌체의 위기와 새로운 물결
나라를 구한 하급 공무원
2장 혼돈과 변화의 롤러코스터
피렌체 공화국의 몰락과 마키아벨리의 추락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다
불행한 삶이 남긴 위대한 유산
3장 왜 다시 군주론이어야 하는가
변화와 혼돈의 시대
새로운 시대, 새로운 리더
강력한 리더를 열망하다
4장 불행을 견디는 자세
삶의 의미와 가치를 만드는 나만의 루틴
하루하루 일희일비하라
고전에 담긴 지혜가 내게로 오는 순간
인풋과 아웃풋의 법칙
2부 변화된 사회와 새로운 군주론
1장 다가온 미래, 운명에 순응하지 말 것
붉은 여왕 효과
잘라파고스 신드롬
2장 나만의 역량과 가치관을 창조할 것
행운보다 역량을 키워라
사랑보다 두려움을 선택하라
3장 지속 가능한 성장을 꾀할 것
대의를 위한 정치와 윤리의 분리
종교와 정치의 분리
명분보다는 실용을 선택하라
4장 전략적으로 이미지를 관리할 것
‘잘하는 것’과 ‘잘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
이미지 관리 좀 한다는 것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
3부 군주론에서 배우는 리더의 자질과 조건
1장 새로운 게임엔 왜 새로운 규칙이 필요한가
군주론의 구조부터 파악하기
혁신이 필요하지 않을 때도 있다
균형을 맞춰 긴장감을 유지하라
무력은 유지하고 사악함은 한 번으로 끝내라
귀족보다 시민의 편에 서라
스스로 로열티를 갖게 하라
2장 비정하고 현실적인 군주의 자질
이상이 아닌 현실을 직시하라
두려움의 대상이 돼라
필요하다면 신의를 저버려라
증오심을 유발하지 말라
3장 리더십의 본질은 무엇인가
리더십이 있는 것처럼 보여라
결과가 수단을 정당화한다
책임의식의 상호작용
선택의 열쇠를 쥐고 방향성을 제시하라
4부 통치의 기술, 모든 것은 사람으로부터
1장 곁에 어떤 사람을 둘 것인가
의심스러운 자가 더
독재자들이 탐독했던 ‘악마의 책’, 성경 다음으로 널리 읽힌 책,
고전계의 슈퍼스타 『군주론』을 소환하다
아돌프 히틀러, 베니토 무솔리니 등 희대의 독재자들이 탐독했던 ‘악마의 책’, 세계에서 성경 다음으로 널리 알려진 책, 하버드와 MIT 필독서, 타임지와 뉴스위크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도서…. 모두 『군주론』에 붙은 수식어이다. 중세 이탈리아의 정치철학가 마키아벨리가 저술한 이 책은 당시 군주에게 바칠 목적으로 쓴 글을 엮은 것으로, 군주의 자질과 통치의 방법을 다루고 있어 리더십을 논할 때 가장 많이 거론되는 책으로 꼽힌다.
인류사에 길이 남을 명저임과 동시에, 『군주론』은 오독하기 쉬운 책으로 알려져 있다. 마키아벨리의 서술 가운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매몰된 자는 파멸을 배운다’, ‘악행을 가할 것이라면 확실하게 가해야 한다’와 같은 표현들은 여전히 해석이 분분하다. 흔히 ‘결과가 수단을 정당화한다’로 수렴되는 ‘마키아벨리즘’은 마키아벨리의 통치 철학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정성에 기반하고 있음을 예상하게 한다. 무솔리니가 이 책을 탐독했다는 사실에서도 엿볼수 있듯 군주론은 독재자의 윤리적 결함을 정당화할 근거 또한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내 삶의 주인이 되고 싶은 우리 모두를 위한 성장법!
냉정의 대명사 군주론의 현대적 해석
『군주론』을 둘러싼 논의와는 별개로, 마키아벨리의 정치론은 냉정으로 일축할 수 없는 치밀한 정치적 계산과 수사적 고찰이 복합적으로 드러난다. 그 바탕에는 강한 공동체를 위한 정치철학가의 고뇌가 내재되어 있다. 이 책이 그 난해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사람들에게 읽히는 이유일 것이다. 수 세기를 건너 살아남은 강한 통찰과 지혜를 배우기 위해, 오늘도 독자들은 이 책을 펼쳐 든다.
그러나 이 만만치 않은 도서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이시한 교수는 『아주 개인적인 군주론』에서 군주가 아닌 평범한 이들이 마키아벨리의 지혜를 소화하고 적절히 응용하도록 장려한다. 조직의 리더가 되고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