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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서의필 목사의 한국 선교 :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 이야기 - 인돈학술총서 6
저자 김남순, 이기석
출판사 동연
출판일 2023-05-12
정가 30,000원
ISBN 9788964478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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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의필 목사 약력
영문 머리말
발간사(최영근 | 한남대학교 인돈학술원장
추천사 1(이광섭 | 한남대학교 총장
추천사 2(오승재 | 한남대학교 명예교수
추천사 3(김조년 | 한남대학교 명예교수
머리말

제1부
격동기 속의 하나님 사명
I. 성장기와 하나님 소명(1928-1954
1. 가족과 성장기
2. 가족과의 사랑과 이별

II. 한국에서의 초기 선교활동:
문명의 충돌과 역사학자의 탄생(1954-1968
1. 목포 선교활동 시기(1954-1958
2. 서진주 선교사와 행복한 가정
3. 한국어와 문화 학습: “본관이 어디십니까?”
4. 역사학자로서 학문연구 시기(1958-1974
1 석사학위와 논문 연구
2 박사학위와 논문 연구
3 본관이 어디십니까?
5. 교육선교 시작 시기(1954-1958
6. 장로회신학대학 시기와 4.19 역사의 현장(1959-1967
1 장로회신학대학 시기
2 4.19혁명과 격동기의 한국 사회

III. 남장로교의 마지막 대학교육 선교(1968-1994
1. 복음선교를 통한 기독교 진리 전파
2. 교육선교를 통한 진리, 자유, 정의 교육
1 대전대학의 설립 배경과 발전
2 대전대학에서 한남대학교로 변천 과정
3 대전대학의 창립 정신과 창학 이념
4 교육행정가로서의 삶
5 원어민 교수 초빙과 멘토 교수의 역할
3. 실천 중심의 대학 교육
1 참여 중심의 토론학습법
2 제자들의 길을 밝혀주다!
3 교직원들의 좋은 친구
4. 세계로 향한 국제교류 전문 인재 양성
1 캠퍼스의 국제화 실현
2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확장
3 한국학 프로그램의 창설
5. 소외된 자와 약자의 편에 서다
1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2 가장 낮은 곳에서 시작하다!
3 알트만 교수와 일본의 외국인 지문 날인 거부운동
6. 사회참여를 통한 실천적 지식인의 길
1 죄수들을 위로한 감옥선교
2 5.18광주민주화운동
3 행동하는 지식인
7. 서의필하우스와 자연환경 보존
1
책 속에서

서의필은 한국 사람들에게서 미래의 큰 희망을 보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가 본 것은 한국 사람들의 긍정적인 삶의 태도였다. 그에게 한국인들은 그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삶의 끈을 놓지 않고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었다. 그에게 한국 사람들은 새로운 서양 종교와 문명에도 매우 호의적이며 개방적이었다. 그들은 또한 교육 수준의 여하를 떠나서 전통과 역사를 존중하고 공자와 맹자의 예절과 관습을 중시하는 전통적인 예의지국의 사람들이었다.
---「제1부 II · “한국에서의 초기 선교활동”」중에서

서의필 교수는 기독교 대학의 창립 정신인 진리, 자유, 정의를 실천하도록 수많은 젊은이를 일깨웠다. 그리고 기독교 인재로서 사회에 기여하고, 궁극적으로는 화평(reconci- liation을 통하여 평화롭게 남북을 통일하여 나라를 지키며 행복한 삶을 이룰 것을 강조하였다. 그에게 창의적인 젊은이들은 늘 깨어 있는 열린 대학에서 진리를 배우고 의견과 표현의 자유를 즐기면서, 인간의 보편성과 기본적 자유의지를 존중하고 인권을 행사할 권리를 가진 정의로운 사람들을 의미한다. 젊은이들은 사회정의를 실현하기 위해서 자유민주화 문제와 인권 문제, 통일 문제 등에 관해 사유하고 긍정적인 해결방안을 찾으려고 노력해야 할 이들이다. 그들은 늘 깨어 있는 자세로 사회개혁에 앞장서서 불의에 항의하며, 힘 있는 자들이 약자를 억압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아야 한다.
---「제1부 III · “남장로교의 마지막 대학교육 선교”」중에서

서의필 교수는 6.25전쟁 이후 분단된 국토에서 사랑하는 한국인들이 더 이상 분단의 아픔 속에 괴로워하지 않고 남북이 평화롭게 통일되어 행복하게 사는 날이 오기를 늘 기도해왔다. 평화적 방법으로 남북이 통일되도록 평생 기도해온 그는 은퇴 후에 북한 대중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으로 북한 의료선교에 참여한다. 이제 그에게 주신 하나님의 사명은 가난과 병에 시달리는 환자들을 도와서 그들이 건강을 되찾도록 돕고 영혼을 치유하는 길을 안내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