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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괜찮아, 화나사우루스 - 웅진 세계그림책 250 (양장
저자 레이철 브라이트
출판사 웅진주니어
출판일 2023-09-15
정가 15,000원
ISBN 978890127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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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감정은 내가 고를 수 있어.”
나와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똑똑하게 화 내는 방법을 담은 이야기

누구나 갑자기 짜증이 솟구칠 때가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감정이니 화를 무조건 참아도 좋지 않고, 화가 날 때마다 표현해도 좋지 않죠. 특히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잘 전달하지 못해 ‘화’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화는 어떻게 내는 것이 올바른 걸까요?
『괜찮아, 화나사우루스』는 짜증이 나고 화가 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꼬마 공룡 화나사우루스의 이야기를 통해 알려 줍니다. 동생이 놀리고, 아침밥도 마음에 들지 않아 잔뜩 화가 난 화나사우루스는 자신의 마음을 다루지 못하고 발을 구르고 소리를 지르고 맙니다. 하지만 잔뜩 소리를 지르고 난 후에도 후련하지 않고 감정이 해소되지도 않았죠. 이내 혼란과 묘한 죄책감에 사로잡힌 화나사우루스는 무조건 화를 내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박쥐사우루스는 모든 게 엉망진창인 것 같은 날엔 숨을 깊게 들이쉬고 내쉬며 마음 속 엉킨 실타래를 풀고 다른 방향에 서서 일을 바라보라고 조언합니다. 화나사우루스는 조언처럼 스스로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며 차분하게 마음을 가라앉혔죠. 이런 모습을 통해 아이들은 누구나 느끼는 자연스러운 감정인 화가 무조건 나쁜 감정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스스로 잘 표출하고 푸는 법을 배웁니다.

화산이 끓는 것처럼 매일 화 내는 아이를 위해!
올바른 사과의 중요성까지 배울 수 있는 그림책

『괜찮아, 화나사우루스』는 감정이 휘몰아치고 난 다음의 과정까지 제시해 해결 방법을 소개합니다. 화나사우루스는 소리를 지른 후, 엄마와 친구들에게 ‘진솔한 사과’를 하기로 마음 먹습니다. 그리고 “아까는 기분이 나빠서 그랬어. 미안해. 나를 용서해 줄래?”라며 말을 건네죠.
자신의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용기 내 사과하는 모습을 통해 실수를 바로 잡고 반성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일깨워 줍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추스르고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