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自序
1
비/ 슬픔은 물로 된 불인 것 같다/ 가오라면/ 오징어/
논갈이/ 마을/ 이무기/ 장 속의 새/ 수탉 생각/ 까마귀/
소/ 폭발하는 풍경/ 나무 속의 새/ 소금쟁이
2
밤바다/ 섬/ 허수아비/ 달, 나의 부메랑/ 봄날/
겨울 이야기/ 사월 스무하룻날의 달/ 저녁 별/
그믐달/ 불을 모으며/ 낡은 배/ 이어도/ 지게
3
터널/ 시린 것들은 잠을 덮는다/ 뿔이 뿌리는 슬프다/
하관/ 여름 눈물/ 덜컹거리는 잠/ 거울/ 목련 아래/
꿩/ 배/ 가을 기차/ 절명시/ 비탈의 흙/ 검은 풍경
무수한 정작은 와글와글거린다/ 그렇다면 평화란 말이냐
기를 내리며
4
달팽이/ 정선 가는 길/ 부엉이 소리/ 하늘 세 뼘/
허공/ 바위/ 정선 노래비/ 골뱅이 국/ 호미/
정선, 아우라지의 빈 배/ 정선 뜨는 길/ 먼 정선
고추잠자리/ 새똥/ 소쩍새 소리
작품 해설/ 이하석
슬픔으로 된 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