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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머니니스 : 돈의 정체가 밝혀지다
저자 강남규
출판사 스타리치북스
출판일 2023-02-28
정가 20,000원
ISBN 9791185982786
수량
지은이의 고백 _5
INTRODUCTION 돈은 바이러스다 _13

CHAPTER 1 돈이란 무엇인가?

1. 돈은 사라지지 않는다 위기와 팬데믹의 이중주 _41
· 죽음의 춤:돈을 둘러싼 공포 심리학 _45
· 돈의 DNA, 그리고 부활 _48
· 돈의 종말론:경제적 천동설 _53
· 비트코인의 도전과 응전 _56
· 달러 패권의 종말론 _61

2. 돈을 지탱하는 트라이앵글 종이돈(지폐 생태계의 시작 _68
· 돈의 권력을 나눈 3가지 축 _70
· 세금의 오묘함 _72
· Fed, 여윳돈의 저수지 _74
· 자본주의 사령부 _77
· 상식의 배반, 돈은 누가 만드는가? _81
· 새끼 치는 돈 _ 85
· 돈의 혁명, 부분지급준비금 _ 87
· 마지막 대부자, 중앙은행의 탄생 _89
· 불안정 자체인 삼각동맹 _91

3. 돈의 숙주는 바뀐다 돈의 가치를 지켜줄 최고의 숙주 _94
· 생존을 위한 돈의 교환 _99
· ‘돈이 생겨라’하니 돈이 생겼다 _103
· 권력, 경제관리 그리고 돈 _110
· 평화, 또 하나의 조건 _115

4. 돈에도 영토가 있다 돈의 가치를 매기는 셈의 단위 기준 _124
· 돈의 영토를 확대하는 법 _128
· 돈놀이꾼들의 재탄생 : 근대 금융시장의 탄생 _131
· 돈의 위계서열 _135
· 기준금리:영토 내 돈 가격 _141
· 신분을 나누는 새로운 척도 _146

5. 그 많은 돈은 누가 가져가는가? 돈의 배분, 양극화와 그 해결사들 _149
· 코인주의자의 복음성가 _152
· 배분의 불평등과 경제 불평등 _159
· 돈의 흐름과 소득 채널 _162
· 소득과 금융의 이중주 _166
· 양극화와 재테크 강박관념 _170

6. 영토를 벗어난 돈은 그저 물건일 뿐이다 달러 패권주의와 글로벌 통화 서열 _175
· 돈의 두 얼굴, 금리와 환율 _175
· 서열의 꼭짓점 _177
· 달러를 향한 물신숭배 _181
· ‘영토 밖은 위험해!’
기존의 예측을 뛰어넘어 변화하는 돈
역사와 위기, 현재를 통해
아무도 알지 못했던 ‘돈의 정체’를 밝힌다!

‘돈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최근까지 경제학자들의 몫이었다. 일반인들에게 돈은 그저 중앙은행에서 발행한 지폐와 동전이었고 카드사가 허용한 신용이었다. 그러나 암호화폐의 발명은 사람들에게 돈의 정체에 대한 의문을 심는 계기가 되었다. 중앙은행을 벗어난 암호화폐가 실질적이며 보편적인 돈이 될 수 있다는 믿음과 함께, 암호화폐를 화폐가 아닌 단순 투기 상품으로 보며 그 존재를 부정하는 이들도 등장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NFT와 증권형 토큰과 같은 새로운 화폐가 등장하며 돈의 정체와 그 본질에 대한 논의에 불을 지피고 있다.

저자는 ‘돈이란 무엇인가?’라는 의문을 암호화폐 등장 이전부터 품어왔다. 29년의 기자 생활 중 대부분을 경제기자로 활동했는데 정작 돈의 정체(moneyness를 알지 못하면서 돈에 관련한 기사를 작성해야 하는 상황에 자괴감에 시달렸다고 한다. 이러한 무지를 해결하기 위해 쌓은 다양한 지식을 이 책에 정리했다.

이 책은 경제기자의 독서일기에 가깝다. ‘돈은 바이러스다’, ‘머니 트라이앵글’, ‘돈의 슈퍼 사이클’ 등 전업 연구자들이 사용하는 개념이나 표현과 다르게 자신만의 언어로 돈의 존재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특히 머니니스(moneyness라는 단어는 금이나 은, 종이쪽지,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발굴된 점토 토큰 등이 돈으로 기능하게 된 요인을 뜻한다. 우리말로는 ‘돈의 본질’, 또는 ‘돈의 정체’ 등 다양한 표현으로 번역되지만, 이 책은 ‘어떤 것이 돈이 되는 요인 또는 시스템’이라는 의미로 정의했다.

수많은 돈 버는 노하우
참과 거짓을 구분하기 위해서는
돈의 개념을 단단하게 세워야한다!

베스트셀러코너를 둘러보면 다양한 경제경영서가 즐비하다. 돈에 관한 사람들의 관심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대부분 돈을 더 많이 버는 방법을 논하거나 새로운 투자처를 안내하는 내용을 다룬다. 돈의 정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