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판 서문 | 세상을 이끌어갈 힘, 경제 기초 근육을 다지다
서문 | 경제학이 내 것이 되는 순간
1부 수요-공급 모형
1장 경제학이라는 쉽고 유용한 도구
- 우리는 매 순간 경제 문제와 마주한다
- 경제학자처럼 생각하기
- 수요-공급 모형
- 세상을 이해하는 새로운 틀
2장 자급자족
- 행복
- 소비와 효용
- 생산과 비용
- 고급과정: 소비량의 결정 과정
3장 더 행복한 삶
- 행복을 늘리는 길
- 한계효용 vs. 한계비용
- 세상을 보다 윤택하게 만드는 방법
4장 분업과 교환
- 분업
- 수요
- 공급
- 균형
- 사회적잉여
- 고급과정: 균형의 안정성
2부 수요-공급 모형의 확장과 활용
5장 가격
- 수요-공급 모형, 어디까지 이용할 수 있을까
- 값을 매길 수 없을 만큼 귀한 것
- 다이아몬드의 역설
- 기회비용
6장 시간과 돈의 가격
- 조삼모사
- 이자율
- 투자수익률
- 유동성
7장 가격의 변동
- 수요의 변화
- 공급의 변화
- 가격의 변화
-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만 결정되는가?
8장 탄력성
- 공급탄력성
- 가격과 거래량을 결정하는 것
- 지대
- 수요탄력성
- 소득탄력성
3부 정부와 시장
9장 국가
-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
- 국가의 존재 이유
- 독점
- 공공재의 가격
- 정부와 시장
10장 사고팔아도 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
- 자유로운 거래 vs. 금지된 거래
- 마약
- 암표
11장 정부의 시장개입
- 규제
- 최저임금
- 쌀값 지지 정책
- 농산물 폐기
- 담뱃세
- 현실을 개선하려는 노력
12장 경제성장과 경기변동
- 국내총생산
- 경제성장의 원동력
- 경기변동
- 스태그플레이션
마무리 | 수요-공급 모형 하나로 파헤치는 경제학 여정
시야가 트이고 관점이 바뀌는 경제적 사고 습관
오늘부터 내 삶의 경제 근육을 튼튼하게!
각종 경제 뉴스와 재테크 방법이 쏟아지는 지금, 경제학을 모른 채 살아간다는 것은 전쟁터 한복판에 맨몸으로 서 있는 것과 다름없다. 경제학을 안다는 것은 일상에서 일어나는 문제의 이면을 파악하는 일이자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법, 다시 말해 행복을 추구해나가는 수단이기도 하다. 경제학이 제공하는 사고의 틀은 물질적인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관심을 가질 만한 유용한 수단이다. 그러나 비전공자가 경제학을 배우기란 쉽지 않다. 큰 용기 없이는 두껍고 어려운 경제학 개론서를 펼쳐보기 어렵다.
이런 사람을 위해 명지대학교 김두얼 교수가 경제학을 쉽게 풀어냈다. 이 책은 수요·공급이라는 기초 개념을 토대로 효용, 비용, 분업, 이자율, 유동성 등 일상을 지배하는 경제 원리를 설명한다. 저자는 경제는 세상을 바라보는 유용한 도구이며, 경제학을 공부하면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고 더 나은 방식으로 삶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우리 삶에 숨은 경제 원리를 밝히는 저자의 관점을 따라가다 보면 지금 꼭 필요한 경제 근육을 튼튼하게 기르고, 생각의 보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다.
수요·공급 하나만 알아도 세상이 보인다!
일상에서 자유자재로 활용 가능한 경제적 사고법
세상은 복잡하고, 경제는 더욱 복잡하다. 그런 복잡한 일상 속 문제를 이제 경제라는 틀로 바라보자. 경제학을 머릿속에 가지고 있으면 살면서 고민이나 문제가 생겼을 때 ‘경제학 이론에 따르면 사람들은 이렇게 행동해야 하는데 왜 그렇지 않을까?’ 하는 의문과 생각을 갖게 된다. 이런 사고력은 세상을 깊이 이해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이나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경제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은 어떻게 갖출 수 있을까? 저자는 ‘경제학자와 비경제학자의 차이는 일상에서 일어나는 현상과 문제들을 수요-공급 모형의 관점으로 대하는지 아닌지로 구분된다’고 말한다. 경제학의 가장 기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