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글 이제는 다르게 하자. 상처와 단절을 남기는 양육법은 바꿔야 한다
Part 1. 마음의 중심 원칙편:
부모와 아이에게 최선, 양육의 열 가지 원칙
Chap 1. / 원칙 1. 우리의 내면은 선하다
회로를 다르게 연결하기
가장 관대하게 해석하기
Chap 2. / 원칙 2. 두 가지 모두 진실이다
‘두 가지 모두 진실’이라는 관점으로 저항에 부딪혀도 경계 유지하기
‘두 가지 모두 진실’이라는 관점으로 권력 투쟁에서 벗어나기
‘두 가지 모두 진실’이라는 관점으로 아이의 무례함에 대응하기
‘두 가지 모두 진실’이라는 관점으로 나쁜 감정에 대처하기
Chap 3. / 원칙 3. 자기 역할을 알아야 한다
언어와 신체를 사용해 경계 표현하기
인정과 공감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역할
Chap 4. / 원칙 4. 유년기가 중요하다
안정 애착이 형성되는 시기
내면의 다양한 면모를 수용하는 시기
Chap 5. / 원칙 5. 너무 늦지 않았다
뇌의 회로 재배치 능력
회복의 힘을 믿는다
회복은 어떻게 드러날까?
Chap 6. / 원칙 6. 행복을 위해서는 회복력이 우선
회복력을 어떻게 기르는가
행복은 강조할수록 불안하다
Chap 7. / 원칙 7. 행동은 ‘문제의 단서’를 보는 창이다
교정보다 관계에 초점을 맞추기
증거 기반 접근법보다 어려운 선택
Chap 8. / 원칙 8. 수치심은 줄이고 연결은 늘리기
수치심의 위험성
자녀의 수치심 감지하고 줄이기
수치심이 해결되지 않고 지속된다면
수치심의 해독제, 연결이 먼저다
Chap 9. / 원칙 9. 사실대로 말하기
“네 생각과 느낌은 너만 알아”
아이의 질문에는 사실로 답하기
부모도 모른다는 것 말해 주기
힘든 진실에 대비시키기
Chap 10. / 원칙 10. 부모 자신을 돌보기
자기 돌봄을 위한 여러 가지 전략
심호흡하기
수용, 인정, 허용하기
욕구를 충족하고 고통을 인내하기
나 자신을 위한 한 가지 일 하기
자기
아이와 더 가까워지고 문제 행동도 바로잡는 두 가지 모두 가능하다
M세대가 닥터 베키에 열광하는 이유는 단지 더 나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양육된 방식이 자신의 자녀를 양육하는 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있다. 닥터 베키는 부모의 어린 시절 경험이 자녀의 행동을 인식하고 반응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는데, 지금까지의 양육 방식은 대체로 자녀들을 관심보다는 판단, 이해보다는 비판, 토론보다는 처벌부터 하는 방식이었다. 저자도 처음에는 기존의 양육 방법을 연구하고 적용했다. 칭찬 스티커와 타임아웃 등을 사용하여 행동을 바꾸는 것이 과학적으로 느껴졌고 빠른 결과를 얻는 것 같았다. 그러나 저자는 이러한 방법이 부모와 자녀 관계를 해치고 아이에게 복종을 강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으며, 아이가 부모를 가장 필요로 하는 순간에 아이를 멀리 떼어놓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부모와 자녀의 유대감을 우선시하는 연결 중심의 양육법을 연구하여 적용했다. 이 책에서 제안하는 접근법에 따르면 아이와의 관계도 강화하면서 아이가 점차 더 바르게 행동하도록 돕는 두 가지 모두를 가능하게 한다. 베키 박사가 연구하고 성과를 거둔 ‘연결 육아’를 중점적으로 소개한 이 책은 ‘당신이 원하는 부모가 될 수 있게 도와주는 가이드’가 될 것이다.
문제 행동 뒤에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착한 아이가 있다
아이의 문제 행동을 자세히 살피면 아이에 대해 더 잘 알게 되고, 아이가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부모에게 부족한 양육 기술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아이의 문제 행동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며 그 아래에는 온전히 이해받기 바라는 내면세계가 있음을 부모가 먼저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기존의 훈육 방법은 아이의 문제 행동에 대해 아이가 부모를 교묘히 조종하고 있다고 가정하는데, 이는 아이의 근간이 못됐다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우리가 믿어야 할 제1원칙은 ‘우리의 근본 마음은 선하다’는 것이라는 주장을 편다.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