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으로 들어가는 문 앞에서 …… 4
^^1 광고도 아니고 사기도 아닌 그것의 정체는? - 마케팅의 정의^^
마케팅이 광고라고? 13 | 마케팅이 사기라고? 22 | 그렇다면 마케팅이 도대체 뭔데? 25 | 마케팅 활동이 벌어지는 시장이란 무엇일까? 27
^^2 귀하신 ‘고객님~’ 정체를 밝혀라! - 소비자 분석^^
소비자 vs. 고객의 차이부터 알고 시작하자! 33 | 의사 결정 과정 역할에 따라 소비자 구분하기 37 | 소비자들의 ‘심각한’ 결핍이란? 40 | 하루에도 수십 번 변하는 소비자의 상태 46 | 소비자는 거짓말쟁이? 51 | 좋아,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55 | 구매를 결정하기까지 ‘과정’을 이해하라! 61
^^3 진짜 ‘적’은 어디 숨어 있을지 몰라 - 경쟁자 분석^^
전문가가 아니라 소비자의 눈으로 79 | 경쟁자는 의외의 곳에 있다 86 | 우리 기업이 잘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92
^^4 좋아, 너로 정했다! - 세분화와 타깃팅^^
우선순위를 정하자 97 | 타깃팅은 창의적으로 100 | 타깃은 움직이는 거야! 102
^^5 구매의 이유를 알려 줘! - 포지셔닝 전략^^
몸단장하는 법을 가르쳐 주는 인형 ‘바비’ 107 | 포지셔닝 맵은 제발 그만! 113 | 포지셔닝 전략의 조건 115 | 적을수록 큰 힘을 발휘한다 122
^^6 문제는 알았어, 어떻게 해결해 줄 건데? - 제품 전략^^
제품이 대체 뭐기에 129 | 얼려 먹는 요거트는 아이스크림일까, 요거트일까? 132 | 창의성이 없다고? 스캠퍼만 따라와! 137 | 소비가 아니라 경험이다! 152
^^7 넌 이름이 뭐니? - 브랜드 전략
아이팟은 브랜드명일까, 제품명일까? 159 | 브랜드, 뭣이 중요한디? 162 | 비싼 브랜드의 시대는 지나갔다! 164 | 브랜드 이름은 더 이상 중요하지 않아! 168 | 그래도 기본 원칙은 있지! 170 | 브랜드, 그림에 담아내 176
^^8 얼마면 될까? - 가격 전략^^
이 책은 경영학 및 마케팅 진로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전문적이고 실제적인 해법을 주기 위해 쓰였다. 저자 박지혜는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입학처장이자 경영대학 교수로서 마케팅을 강의하며, ‘한국마케팅학회 마케팅연구 최우수논문상(2017’, ‘한국외국어대학교 우수강의상(2015’ 등을 수상한 명실상부 마케팅 이론 전문가이다.
저자는 고등학생들에게 직접 진로 지도를 하거나 입학 면접 심사를 하면서, 마케팅을 전공하겠다는 학생들조차도 마케팅을 잘못 이해하고 있거나 거의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희망 전공에 대해 제대로 알 기회조차 없이 전공과 취업 진로를 결정하는 것이 안타까웠다. 그래서 경영학 및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대학생에게 도움이 될 ‘실전 마케팅’ 책을 집필했다.
이 책은 경영학 안의 작은 학문 영역인 마케팅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이것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지 따져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광고도 아니고 사기도 아니야, 마케팅은 통합 학문이야!
저자가 학생들에게 “왜 마케팅을 공부하고 싶나요?”라고 물으면, 많은 학생들이 “광고가 좋아서요.”, “광고를 만들고 싶어서요.”라고 대답한다고 한다. 이건 학생들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인식이기도 하다. 마케팅은 많은 경우 그저 광고로 치환되거나, 심지어는 “그거 그냥 사기 아니야?”라는 모함을 받기도 한다. 이 책은 “광고도 아니고 사기도 아닌 그것”, 마케팅의 정체를 A부터 Z까지 철저히 파헤친다.
마케팅은 기업의 상품 기획 및 관리, 가격 설정, 유통망, 소비자 소통까지 기획하고 관리하는 그야말로 총체적인 영역이다. 그중에서 ‘광고’는 오히려 마케팅에서도 소위 ‘가성비가 떨어지는’ 가장 비효율적인 활동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더욱이 최근에는 큰 비용을 들인 대중 광고에 의존한 마케팅을 ‘바보 마케팅(Silly Marketing’이라고 부르기까지 한다. 제품이나 서비스 그 자체로 소비자와 소통하는 ‘스마트 마케팅’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마케팅의 본질을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