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개정 교육과정 내용 전면 반영!
정확한 번역과 간결한 문장으로 만나는 생물학 이야기
책세상어린이 편집부는 아이들이 자라면서 익힐 생물학의 기초 개념을 정확히 전달하는 것을 제1원칙으로 삼고 작업을 진행했다. 개념 번역은 교육부에서 배포한〈2022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용 도서 개발을 위한 편수자료〉를 참조했다. ‘면역 체계’, ‘측두엽’같이 단번에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들도 실제 학계와 교육 현장에서 사용되는 개념이라면 그대로 전달하는 것을 편집 원칙으로 두었다. 특히 규범 표기가 확정되지 않아 국립국어원 표준대사전의 표제어로 올라와 있지 않은 용어들은 편수자료에 따라 표기했다.
세 단계로 나누어 한 발자국씩 나아가는 흥미진진한 생물학 이야기
배우고 고민하며 질문을 잘 하는 아이로 자라나게 하는 책!
“줄기세포가 뭐예요?”
“뼈는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포도당은 우리 몸에 왜 필요한가요?”
호기심 많은 아이는 뭐가 그렇게 궁금한지 이것저것 자꾸 물어본다. 아이들의 질문에는 끝이 없다. ‘광합성’이 무엇인지 몰라도, 아이들은 모두 이미 생물학자 같다. 알면 알수록 더 궁금해지고, 질문이 더욱 다양하고 깊어지는 것이 과학이니까. 과학은 답하기에 앞서 좋은 질문을 하는 데서 시작한다.
그렇게 빛나는 호기심이 많던 아이들이 자라면서 질문이 점점 줄어든다. 나이를 먹고 학교에 가면 ‘광합성’을 배우지만, 단어 너머의 의미를 이해하는 아이는 많지 않다. 문제를 푸는 데 온 힘을 다하지만, 생물학이 우리 삶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관된 학문인지는 잘 모른다.
하지만 이 시리즈를 읽은 아이라면 다를 것 같다. 생물학의 주제들을 가장 쉽고 간단한 ‘이름’에서 시작해 실제 생물학자들이 사용하는 표현까지 읽어 봄으로써 아이가 가질 수많은 질문에 대한 생물학의 대답을 먼저 들을 수 있을 테니까.
어려운 내용을 어렵게 설명하는 것은 쉽지만, 어려운 내용을 쉽게 설명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놀랍게도 이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어려운 과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