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_ 내가 이 책을 쓴 이유
1부 어떻게 사람을 대해야 할까?
1 꿀을 모으고 싶다면 벌통을 걷어차지 말라
2 사람들을 내 편으로 삼는 비결
3 세상 누구든 설득할 수 있으려면
2부 누구에게나 호감을 사는 6가지 원칙
1 어디서나 환영받는 사람의 비법
2 좋은 인상을 주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3 이름의 마법은 실로 달콤하다
4 대화를 잘하고 싶다면 꼭 기억하자
5 관심을 끌고 싶다면 이것에 집중하라
6 상대의 호감을 사는 황금률
3부 사람들을 잘 설득할 수 있는 12가지 원칙
1 논쟁으로는 이길 수 없다
2 적을 곁에 두는 가장 확실한 방법
3 틀렸다면 인정하라
4 합리적 결론에 이르는 지름길
5 소크라테스의 비결
6 불만을 조절하는 안전밸브
7 협조를 얻는 방법
8 기적을 부르는 공식
9 누구나 원하는 것
10 누구나 수긍하는 호소
11 영화와 라디오처럼
12 어떠한 방법도 통하지 않을 때
4부 상대방의 기분이 상하지 않게 상대방을 바꾸는 9가지 방법
1 뭔가를 지적하기 전에 이것부터 하자
2 비판할 때도 미움받지 않는 요령
3 자기 잘못부터 말하라
4 명령받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5 상대방의 체면을 세워 주어라
6 누군가를 성공시키고 싶다면 명심하라
7 개에게도 좋은 이름을 지어 주어라
8 아낌없이 격려하라
9 사람들이 기꺼이 일하도록 유도하는 방법
5부 기적을 낳은 편지들
6부 행복한 가정을 유지하는 7가지 원칙
1 결혼 생활의 무덤을 스스로 파지 말자
2 배우자의 방식을 존중하라
3 이혼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
4 부부 사이에도 감사는 기본 원칙이다
5 상대방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6 행복해지고 싶다면 반드시 지키자
7 결혼에 무지한 사람이 되지 말자
시대와 공간, 세대를 초월하고 관통하는 보편적 진리를 담다!
혹자는 이 책이 ‘나 때는 말이야!’로 시작하는 구닥다리 책이라고 오해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책이 지닌 최고의 가치는 바로 그 시대에도, 현재에도 여전히 유효한 진리와 정수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ㆍ 내 생각만 옳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상대방의 의견도 옳다고 받아들여라.
ㆍ 혼자 말하지 말고 상대방에게도 기회를 주어라. 대화는 일방통행이 아니라 쌍방향이다.
ㆍ 재판관이 아니라면 시시비비를 가리려 마라. 옳고 그름은 시간이 판결한다.
ㆍ 말을 독점하면 적이 많아진다. 적게 말하고 많이 들어라. 들을수록 내 편이 많아진다.
ㆍ 나의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위의 말들은 인터넷에서 ‘유재석 어록’이라고 치면 나오는 글귀들이다. 물론 자기가 이 말을 한 적 없다고 유재석 본인이 명확히 밝혔음에도 이 말들은 여전히 웹상에서 꾸준히 퍼지고, 많은 이가 좋은 인간관계를 맺는 훌륭한 원칙으로 여긴다. 그런데 사실 이 말들은 이미 1936년에 발표된 카네기의 책에서 카네기가 내내 강조하는, 좋은 인간관계를 맺는 원칙들과 놀라울 정도로 일맥상통한다.
ㆍ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 주는 것은 상대의 호감을 살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ㆍ 상대를 비판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행동은 없다.
ㆍ 논쟁하지 마라. 날카로운 칼날은 피하는 게 상책이다.
ㆍ 명령받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ㆍ 누군가를 바꾸고 싶다면 그 사람이 원하는 그 사람의 평판을 당신이 먼저 만들어 주어라.
어떤가? 거의 한 세기 전의 책에서 나온 말인데도, 누가 봐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연결점과 공통점이 있지 않은가?
『인간관계론』은 이처럼 인간이 사회 안에서 잘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행해야 할 원칙의 핵심을 꿰뚫는다. 좋은 친구를 만들고, 자신과 다른 사람을 잘 설득하고, 상대방의 호감을 사서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는 근본적이고 필수적 생존법을 독자들에게 알려 주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