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리말
1장 자녀가 십대가 되었다는 신호
2장 당신은 자녀의 편인가
3장 당신의 양육방식은 어디에 속할까
4장 실수를 배움의 기회로 만들려면
5장 십대 자녀를 변화시키는 6가지 기술
6장 자녀와 대화는 잘되고 있는가
7장 십대 자녀들과의 가족회의
8장 자녀와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방법
9장 무능력하게 만드는 훈육, 힘을 길러주는 훈육
10장 십대 자녀에게 삶의 기술 가르치기
11장 십대 자녀와 스마트 기술 시대
12장 십대들은 왜 그렇게 행동할까
13장 자녀의 문제 행동에 어떻게 대처할까
14장 긍정의 훈육으로 만나는 나
● 맺음말
십대 자녀와 부모가 함께 행복해지는 긍정의 훈육법
- 친절하며 단호한 부모가 되어라!
아들러 심리학이 알려주는 자녀 교육
『미움받을 용기』로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알프레드 아들러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정신과 의사이다. 아들러는 인간의 행위는 소속감과 유대감,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열망에서 시작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존엄성을 인정받아야 할 권리를 가졌으며, 아이들도 예외가 될 수 없다고 말한다. ‘긍정의 훈육(Positive Discipline’은 바로 이와 같은 아들러 심리학을 바탕으로 한 자녀 양육법이다.
긍정의 훈육 주창자이자 이 책의 대표 저자인 제인 넬슨은 결혼, 가족, 아동 전문상담가로서, 부모와 교사들이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훈육 방법을 친절히 알려준다. 그의 ‘긍정의 훈육’ 시리즈는 처음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2백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로, 특히 이 책은 청소년 자녀를 위한 부모 교육서이다.
행복하고 건강하며 성숙한 십대로 키우는 방법
청소년으로 산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공부와 성적 스트레스, 친구들과의 갈등, 부모님하고의 이런저런 문제들, 진로 고민 등등 하루하루가 쉽게 해결할 수 없는 고민의 연속이다. 그래서 화를 내보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 입 꾹 다물고 고개를 돌려버리기도 한다. 그런데 청소년의 부모로 산다는 건 그보다 훨씬 더 어려운 일임에 틀림없다.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미디어에 등장하는 전문가들의 말이나 이런저런 교육론들을 좇아가보려 하지만 뜻대로 되는 법이 없다.
이 책은 ‘좋은’ 부모가 되려고 스트레스를 받기보다는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가 되라고 권한다. 이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자녀와의 소통이다. 이 책에는 어떻게 하면 부모와 자녀 사이에 튼튼한 소통의 다리를 세울 수 있는지 상황별로 구체적인 방법이 나와 있다. 또한 자녀와 힘겨루기를 하면서 겪게 되는 비난과 죄책감의 악순환에서 벗어나는 길도 알려준다. 중요한 것은, 친절하면서도 단호한 부모가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