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
누구든 찰머스의 설교를 다 읽고 나면, 그가 요한일서 2장 15절을 근거로 인간 마음의 작용 방식을 매우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 성경 구절에 대한 그의 조명은 사실 그 말씀의 의미를 강력하게 드러낸 강해가 아닐 수 없다.
_존 파이퍼, desiringGod.org의 설립자 겸 강사, 베들레헴신학대학교 총장
책 속에서
<35쪽 중에서>
도덕적이고, 감동적인 어조로 세상의 무가치함을 역설하는 것만으로는 역부족이다. 고문이 잠깐만 지속된다는 이유로 기꺼이 고문을 당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대상이 하찮다는 이유로, 또는 추구하는 일이 무의미한 일시적 이익만을 가져다줄 뿐이라는 이유로 그것 없이 지내는 불행을 받아들일 사람은 아무도 없다.
<54쪽 중에서>
따라서 가장 효과적인 설교를 전하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세상의 불완전함을 보여주거나 속된 즐거움의 허무한 속성을 감동적으로 설명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또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마음의 거짓됨과 마음이 관심을 기울이는 모든 것의 허무함을 떠올리며 양심을 질타하는 것도 충분하지 않기는 마찬가지다.
<68쪽 중에서>
값없는 복음의 빛과 함께 복음의 사랑이 생겨난다. 복음의 은혜를 훼손하는 만큼 복음을 쫓아내는 결과가 초래된다. 죄인은 스스로 강력한 도덕적 변화를 일으킬 수 없다. 은혜로 구원받았다는 믿음이 있어야만 불경건함을 거부하고, 마음을 기울여 헌신적으로 추구할 것을 찾게 된다. 가장 훌륭한 방법으로 무엇인가를 이루려면 가장 적합한 도구를 사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