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9》 일본의 지배에서 해방으로
1교시 식민지 조선 하늘 아래서
총칼과 몽둥이를 앞세운 조선 총독부
‘식민지 아이들아, 조국을 잊어라!’
농토를 잃고 궁지로 내몰린 농민들
빼앗기고 또 빼앗기는 식민지 경제
2교시 온 땅을 울린 ‘대한 독립 만세’의 함성
나라 안팎에서 자라나는 독립 투쟁의 의지
3.1 운동의 물결이 온 나라를 뒤덮다
모진 탄압, 그러나 꺾이지 않은 저항 의지
대한민국 임시 정부로 힘을 모으다!
<역사반 답사 여행>_천안
3교시 문화 통치, 조선인을 분열시키다
3.1 운동 이후, 총독부가 달라졌다?!
쌀은 늘어났으나 농민들은 굶주리고
‘친일파를 키워 조선을 분열시켜라!’
‘실력을 키워서 독립을 이루자!’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주인인 나라로!’
4교시, 저항의 목소리들이 터져 나오다
농민과 노동자, 벼랑 끝에서 반기를 들다.
다시 울려 퍼진 만세의 함성
사상이 달라도 독립을 위해서라면!
차별과 억압에 맞서 학생들이 일어서다!
만주에서 들려오는 승리의 노래
5교시 화려하지만 허망한 도깨비 경성에서
댕기 머리와 단발머리, 파마머리가 나란히
반짝이는 쇼윈도의 화려한 유혹
현실의 벽 앞에서 절망한 신여성, 지식인
도시의 그늘에는 가난하고 팍팍한 삶이……
아리랑, 그리고 지워진 일장기
6교시 일본의 침략 전쟁에 모든 것을 빼앗기다
일본, 끝이 보이지 않는 침략 전쟁에 나서다
‘조선을 지우고 천황의 백성이 돼라!’
‘천황을 위해 다 내놓아라!’
‘몸뚱이도 목숨도 바쳐라!’
일본군 ‘위안부’, 지울 수 없는 이름
<역사반 답사 여행>_군산
7교시 힘을 모아 해방의 날을 준비하다
노동자와 농민이 나서서 세상을 바꾸자
우리말, 우리글을 지키자
일본 제국주의에 폭탄을 던지다
나라 밖 독립군의 투쟁
새 나라의 밑그림을 그리다
마침내 해방의 날이!
용선생 한국사, 저자 현장 강의 전면 개정판 출간!
책을 펼치는 순간, 용선생과 함께 역사 현장 속으로 날아갑니다.
저자 현장 강의 전면 개정판은 지난 2016년 전면 개정판 출간 이후 7년 만에 나온 개정판이다. ‘읽는 역사에서 보는 역사로’, 텍스트와 사진 자료에는 담기지 않는, 즉 역사 현장에서만 보고 느낄 수 있는 학습 정보까지 생생하게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이를 위해 용선생 저자들이 전국 200여 곳이 넘는 문화유산을 찾아 답사를 떠났다. 어디서도 쉽게 구해 보지 못할 귀한 영상과 사진을 찍어냈고, 독자가 꼭 알아두어야 할 학습 정보를 실제 저자의 음성으로 알차게 설명해 영상에 담았다. [경주 감은사지] 영상을 통해서는 아들 신문왕의 효심을 어느 부분에서 느낄 수 있는지, [고려청자 박물관] 영상에서는 각종 고려청자를 보며 실생활에서 어떻게 쓰였는지, [불국사] 영상에서는 수많은 부처님이 왜 등장하게 되었는지, [전태일] 영상에서는 전태일이 지금은 어떤 모습으로,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지 등 텍스트에는 담기지 않은 내용들까지도 생생하게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처럼 용선생 저자들이 제작한 ‘용선생 현장 강의’는 1~10권 책 속 곳곳에서 QR코드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이번 저자 현장 강의 전면 개정판에서는 한국사를 전공한 사회평론 역사연구소 연구원들 참여는 물론이고, 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을 역임한 문화재 전문가도 집필은 물론 편집에도 참여했다. 우리 역사의 시작부터 현대까지, 용선생과 역사반의 대화와 토론 속에 잘못된 내용은 없는지 철저한 검증을 거쳤다. 1차 사료를 꼼꼼히 검토하고 최신 학계 연구 성과를 반영해 원고를 수정하는 등 용선생 내용에 깊이와 전문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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