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출판 시작하기]
독립출판은 무엇일까?/ 독립출판의 과정은 어떻게 될까?/ 자비출판과 기획출판/ 다른 책을 인용할 때 무엇을 주의해야 할까?/ 디자인은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책의 크기, 판형은 어떻게 결정할까?/ ISBN은 무엇이며, 어떻게 받는 걸까?/ 나에게 ISBN이 꼭 필요할까?
대화 1 : 작가 ‘진서하’
[독립출판‘사’ 시작하기]
내 출판사, 만들까 말까?/ 출판사를 차리기 위한 조건은?/ 출판사 주소는 어디로 하면 좋을까?/ 사업자 등록도 해야 할까? 배본사는 꼭 있어야 할까?/ 총판은 무엇일까?/ 찾기 힘든 업계 정보, 어떻게 해결할까?
대화 2 : 작가 ‘연정’
[독립출판물 제작하기]
인쇄소 선정 방법과 기준은 무엇일까?/ 인쇄소 견적 문의 시, 무얼 전달해야 할까?/ 용지, 제본, 인쇄, 코팅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 디자인 파일을 인쇄소에 어떻게 전달하는 걸까?/ 감리는 꼭 봐야 할까?/ 완성된 책들은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 발행일, 쇄 번호는 어떻게 기록하면 될까?/ 내 책의 정가는 얼마로 해야 할까?
[독립서점 거래하기]
독립서점이란 무엇일까?/ 우리 동네 독립 서점은 어디에 있을까?/ 독립서점에 입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신간 안내문은 어떻게 쓰면 좋을까?/ 입고 전 알아야 할 사항은?/ 대형서점과 거래하기
대화 3 : ‘나락서점’ 대표 ‘박미은’
[독립출판과 세금]
출판물 판매와 세금/ 독립출판물도 세금을 내야 할까?/ 출판사업자는 무조건 면세사업자일까?/ ‘굿즈’도 도서정가제를 어기는 걸까?/ 통신판매업신고, 꼭 필요할까?/ 부가세 신고와 종합소득세 신고는 언제 하는 걸까?
[독립출판, 그리고]
다음, 출판/ 다른 출판사와의 연결도 가능할까?/ 투고도 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해볼까?/ 출간 계약 때는 무얼 조심해야 할까?/ 텀블벅 펀딩은 어떻게 준비하면 될까?/ 내가 만든 책으로 도서전에 나갈 수 있을까?/ 몇 줄의 문장과 몇 푼의 돈
독립출판물도 세금을 내야 하나요?
독립서점에는 어떻게 연락해야 하나요?
책 한 권 제작하려면 얼마가 필요한가요?
인쇄소는 어디서 어떻게 찾는 건가요?
1인출판, 자비출판, 독립출판 다 다른 건가요?
그래서, 독립출판은 도대체 어떻게 하는 건가요?
출판 강연장에서 항상 받았던 질문을 모아봤습니다. 어떤가요? 평소 독립출판에 관해 궁금했던 것들과 비슷한가요? 지금 이 소개문을 읽고 계신 분이라면 적어도 한번쯤 ‘나도 언젠가는 내 책을 만들어볼까’ 생각하셨을 거예요.
그런데 독립출판이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겠고, 유튜브나 다른 미디어에서 찾아봐도 개운하게 해결되지 않은 지점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독립출판사 발코니는 이번 『Good Afterbook』을 준비했습니다. 생애 첫 책으로 그치지 않고, 두 번째, 세 번째 책 등 ‘다음 출판’으로 꾸준히 이어가실 수 있게 독립출판에 수반되는 거의 모든 실무 정보를 한 권에 담았습니다.
주변에 출판 동료가 없어도, 물어볼 경력자가 없어도 홀로 출판할 수 있도록 초보 창작자의 시선에서 쉽게 설명했습니다.
#독립출판, 여전히 높은 진입 장벽
누구나 출판할 수 있는 시대라고들 하지만, 독립출판은 여전히 진입 장벽이 높습니다. 실무 정보를 얻을 곳이 많이 없기 때문입니다. “어? 저희 집 근처 독립서점에서는 자주 강연하던데요?”라고 말씀하실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독립서점이 많지 않은 지역, 특히 비수도권의 상황은 조금 다릅니다. 당장 주변에 활발히 열리는 독립출판 클래스가 없고, 독립출판을 실제로 했던 사람도 수도권에 비해 많지 않습니다. 다른 창작 활동도 마찬가지겠지만, 출판은 특히나 유경험자의 정보가 중요합니다. 이런 정보를 쉽게 구할 수 없으니 독립출판 진입 장벽이 높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Good Afterbook』은 독립출판 진입 장벽을 최대한 낮추고, 독립출판을 처음 맞이하는 분들이 조금이라도 안전하게 시도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기획된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