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여행 보내주는 남자
저자 박배균
출판사 더클
출판일 2015-11-13
정가 12,800원
ISBN 9791195323951
수량
프롤로그_하고 싶은 일만 할 수는 없다

1부 생각의 전환점에 성공이 있다
1. 생각을 바꾸는 일이 가장 어렵다
-세계 최초 후불제 여행사
2. 실패는 누구나 한다
3. 고객님, 돈은 여행 다녀오신 다음에 주세요
4. 컴플레인 제로 달성
5. 명함은 내 얼굴이다
6. 최고의 스펙

2부 이윤을 남기지 말고 사람을 남겨라
1. 결국 남는 건 사람이다
2. 직원이 쓰는 연봉_ 자율적 약속
3. 직장에서의 노하우
4. 인맥 쌓기 모임
5. 멘토는 어디에든 있다
6. 사람은 어디든 있다

3부 내 안을 깊게 보는 눈을 키워라
1. 떠나고 싶을 때는 떠나라
2. 독서의 힘
3. 여행을 잘 다녀오는 법
4. Thinking day
-혼자 떠나본 적이 있는가
5. 즐거움은 답이 아니다
6. 아는 만큼 보인다
7. 효율적 시간 관리

4부 자격 있는 말과 자격 없는 말
1. 책임감
2. 자격 있는 말이 남는다
3. 최고의 전략은 행동이다
4. 말은 나를 나타낸다
5. 인생을 걸어본 적 있는가
6. 그대의 길을 가라
7. 마음 이상으로 돕기

5부 떨리면 떨리는 대로
1. 떨리는 일도 피하지 마라
2. 힘이 되는 습관
3. 첫 떨림
4. “명랑한 제트기 콘서트” 기획
5. 늘 시작처럼

6부 시너지 효과는 덜어내는 데서 온다
1. 거름으로 나무가 자란다
2. 내리막길에서
3. 아무 것도 없을 때, 시너지는 남아있다

7부 봄은 온다
1. 새로운 전환점
2. 다시, 끝은 없다
3. 나보다 더 나은 사람
나만의 ‘최초’를 만들어야 한다.
- 떨리면 떨리는 대로 시작하라


자기계발이라는 건, ‘자기’ 즉 ‘본인’에 달려있다. 상대방의 말은 정답이 아니다. 누군가 정답을 내린다면 그건 자기계발에서 멀어지는 일이 된다. 하지만 어떤 정답을 얻기 위해서는 도움 되는 교재가 있어야 한다. 그것을 정답으로 만드는 일은 ‘나만의 과제’다.
이 책은 보통의 책과 다르지 않다. 실패와 성공의 이야기다. 어떻게 보면 늘 봐왔던 자기계발서와 비슷한 맥락이다. 저자는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하는 것도 같지만, 결코 그렇지도 않다. 오로지 저자 자신이 움직인 이야기에만 몰두하고 있다.
이 책은 자기계발서에 보이는 흔한 성공담, 명령형 어투에서 멀어지기 위한 노력이 엿보인다. 분명 하고 싶은 말들이 많았을 사건은 많았다. 하지만 말을 아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계발서와 멀리 떨어지지 않은 이유는 하나다.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한 시간이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의 삶에 도움 되는 일은 다양하다. 책은 가장 쉽게 도움 받을 수 있는 통로다. 대신 선택은 중요하다. 범람하는 책들 속에서 어떤 책은 교재가 되고, 어떤 책은 그저 종이에 불과하다. 분명한 건 하나다. 자기계발서는 저자의 발화점과 멀어져야 한다. 독자가 스스로 개척하는 게 정답이다.
이 책은 쉽게 쓰인 책이다. 누구나 읽을 수 있다. 어려운 말도 없다. 저자가 어렵지 않게 처음을 생각해낸 것처럼 그저 활자를 따라가면 된다. 이 책이 교재로 받아들일 수 있을지, 없을지는 이제 독자의 몫으로 남겨져 있다.

- 출판사 서평 -

사람 성격을 쉽게 판단 할 수 없다. 그러나 <여행 보내주는 남자> 박배균 저자의 성격은 단번에 파악된다. 긍정적이다. 수많은 실패 속에서 어떻게 긍정적 마인드를 유지했는지 궁금할 정도다. 실패의 강도에서 개인의 차이는 분명 존재한다. 남들이 말하는 깊은 바닥에서도 저자는 다시 발을 굴렀다.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