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금알못’이 금융 기사를 쓰기까지
Chapter 1 금융도 트렌드가 있다
올해 신년 운세 어디서 보셨나요?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챗GPT에게 물었다
‘마이데이터’ 대세라기에 직접 가입해봤다
MS 대신 MAU로 싸운다
MZ세대, 차 안 사고 빌린다
내 대출 상담해준 은행원, 사람이 아니다?
‘혜자 카드’ 사라지고 ‘PLCC’ 쏟아진 이유
‘이것’ 모았더니 “꽤 짭짤하네”
내 자녀 통장 만들 때 챙겨야 할 것들
아버지에게 1만 원짜리 보험을 선물했다
골프 시즌, 홀인원을 노린다면?
공모주 슈퍼 위크 때마다 뜨는 ‘파킹통장’
내 계좌로 1만 2,000원이 들어왔다
믿을 놈 하나 없는데 내 노후는 누가 챙기나?
카드포인트 어디까지 써봤니?
빚 대물림 막아주는 신용보험을 아십니까?
Chapter 2 금융회사가 불편해하는 꿀팁
돈 없어서 대출받는데 왜 자꾸 적금 들라는 거야?
최고·최저의 함정에 빠지지 말라
보험사가 내 보험금을 안 준다
‘혜자 카드’ 왜 사라지나 했더니…
은행에 대출이자 깎아달라고 요청해봤다
당신이 건강해야 우리도 살아요
카드값 100만 원 나왔는데 계좌엔 70만 원밖에 없을 때
할부금을 대신 갚아 준다고? 중고차 대출의 덫
“3년만 유지하세요, 수수료 드릴게요”
해외에서 내 카드가 긁혔다, 누구냐 넌?
“대체 왜 내는 거야?”, 카드 연회비의 비밀
Chapter 3 공부 안 하면 절대 모르는 보험 활용법
네 살짜리 내 아들, 1억짜리 벤츠를 긁었다
폭우에 내 차가 떠내려갔다
모르면 손해, 보험 가입 안 해도 보험금 받을 수 있다
자동차 보험료 확 줄이려면?
‘댕댕이 20세 시대’, 펫보험 대해부
“고객님, 보험 가입하세요.” 이 전화 받기 싫다면?
보험금 노린 ‘계곡 살인’, 종신보험 주의보
가벼운 접촉 사고, 보험 처리 할까 말까?
부부 특약 가입했다 ‘이혼’, 무사고 인정 가능할까?
유리한 점만 설명해도 불완
책 속에서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는 단 한 번의 본인인증만 거치면 전 금융권에 흩어져 있는 자신의 계좌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계좌는 한 번에 해지하고 잔액을 주 계좌로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까지 탑재했습니다. 여기에 최근 모든 금융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오픈뱅킹 서비스, 만약 신한은행 계좌를 주로 사용한다면 신한은행 뱅킹 앱 하나로 오픈뱅킹 서비스를 통해 다른 은행의 계좌까지 모두 조회와 이체가 가능합니다. ‘통합 조회’가 대세가 된 세상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3대장 서비스 중 가장 선진화된 서비스로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서비스’를 꼽습니다. 해당 서비스에서는 자기가 보유한 모든 카드사의 포인트를 조회할 수 있고, 내 계좌로 입금 신청만 하면 10분 만에 현금으로 입금됩니다. 국내 카드사가 8개나 있고, 1인당 카드 보유 수가 평균 4.5장인 점을 감안했을 때, 이렇게 빠른 시간 안에 조회와 현금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가장 선진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실제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서비스는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금융위원장이 직접 거론하며 칭찬한 서비스로 유명합니다. 금융위는 이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숨은 보험금도 한 번에 모아 입금까지 바로 해줄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했습니다. 찾는 데서 그치지 않고 내 계좌까지 원스톱으로 입금까지 가능해졌습니다.
-‘Chapter 1 금융도 트렌드가 있다’ 중에서
먼저 금리인하요구권의 개념부터 살펴보기로 합니다. 말 그대로 ‘금리를 깎아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하지만 금융사들이 모든 사람들에게 금리를 깎아줄까요? 여기에는 자격 조건이 있습니다. 금리인하 요구는 크게 개인과 기업이 할 수 있는데, 개인의 경우 취업이나 승진, 재산 또는 신용평가등급 상승 등 신용 상태의 개선이 나타났다고 인정되는 경우 가능합니다. 기업의 경우에도 재무 상태 개선 또는 신용평가등급 상승 등 신용 상태의 개선이 나타난 경우 해당됩니다.
예를 들어 일정한 소득이 없던 사람이 신용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