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불안에서 나를 지켜준 컬러
이 책을 사용하는 법
갈색
흙: 준비된
자이언트 세쿼이아: 회복하는
볶은 커피: 생산적인
카카오: 영적인
모래: 현재에 있는
천연 가죽: 판단을 내린
진흙: 답답한
회전초: 길을 잃은
산사태: 파괴적인
빨간색
비트 주스: 활기를 북돋는
홍해: 유능한
빨간 망토: 책임감이 드는
빨간 립스틱: 독립적인
석류: 휴식이 필요한
붉은 청어: 주의가 산만한
파프리카: 어수선한
산호: 압박감이 심한
귀석류석: 소진된
분홍색
장미 석영: 자기애가 필요한
풍선껌: 장난치고 싶은
백일홍: 신뢰하는
루바브: 우호적인
플라밍고: 협조적인
네온 핑크: 누군가에게 반한
발레리나 핑크: 거절당한
문어: 집착하는
홍조: 부끄러운
주황색
천수국: 아름다운
호박: 창의적인
베타카로틴: 예지력을 가진
제왕나비: 변모하는
복숭아: 예민한
안전표지: 혼란스러운
1센트 동전: 평범한
호랑이: 예측할 수 없는
테라코타: 고집스러운
노란색
노란색 형광펜: 자신감이 넘치는
햇빛: 즐거운
레몬 시폰케이크: 가벼운
겨자씨: 인내하는
카나리아: 확신이 없는
킨츠기: 취약한
수선화: 희망에 찬
달걀노른자: 소심한
사자 갈기: 겁먹은
초록색
토끼풀: 동기가 필요한
마저럼: 편안한
숲: 안전한
몰다바이트: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녹청: 가치 있는
에스메랄다: 부러운
절임: 불쾌한
덩굴옻나무: 분한
괴저: 고립된
파란색
천청석: 조화로운
동상: 단절된
나자르 부적: 보호받는
공작 깃털: 영향력 있는
블루 리본: 성취를 이룬
블루 데님: 연약한
캘리포니아 블루벨: 겸손한
푸른 달: 슬픈
울트라마린: 두려운
보라색
라벤더: 진정하는
등나무: 격려하는
보라 베타: 매력적인
딱총나무 열매: 복원하는
패션프루트: 연민하는
야광 해파리: 솔직하지 못한
자수정: 절제가 필요한
멍: 상처 입은
보라 수국: 거만한
무채색
“당신은 오늘 무슨 컬러인가요?”
복잡한 내 마음을 설명하는
81가지 컬러 다이어리북
“순수한 색깔은 영혼에 말을 걸 수 있습니다."
작가 오스카 와일드는 색이 우리 감정에 미치는 영향을 두고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시각의 자극으로만 색을 인지한다고 느끼지만 실제로 색은 우리 감정과 기분에도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그 영향에는 일정한 경향성이 있는데 이는 색채심리학이란 학문으로 오래전부터 연구되어 왔다. 중국에서는 선물을 할 때면 힘을 상징하는 빨간색과 번영을 상징하는 금색으로 포장하거나, 여러 나라의 결혼식에서 신부가 흰색 드레스를 입는 것은 모두 특정한 색이 우리에게 미치는 일정한 효과가 있음을 보여준다. 저자가 색깔이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한 형태라고 말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책의 저자 일로나 팜플로나는 엄청난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던 와중에 컬러의 효과를 몸소 체감한다. 당시 컬러에 대한 가르침을 주던 스승의 조언대로 집 안의 벽지에서 침대보까지 모두 파란색으로 채웠고 이후 큰 프로젝트에서 오는 불안감을 조금씩 떨칠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저자는 컬러가 심리적 안식처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의 고객을 코칭하는 데 컬러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고객의 마음 상태에 따라 그에 맞는 컬러에 지속적으로 노출한 결과 안도감과 평온을 되찾는 수많은 고객을 경험했다고 저자는 말한다.
어스름한 저녁, 집에 돌아오면 말로 설명하기 힘든 감정이 몰려올 때가 있다. 감정의 농도가 미묘해서 이를 말이나 글로 떠올리기 막막할 때는 세밀하게 나뉜 색깔로 표현해보자. 저자는 이 책에서 81가지 컬러를 소개하는데, 이 컬러들은 우리가 인위적으로 규정한 색이 아닌 자연이나 사물에서 볼 수 있는 색을 따온 것이다. 이들은 아주 미묘한 농도 차이로 표현되어 있어, 이 미묘한 차이가 우리 감정을 정확하게 표현해줄 것이다.
이번 주 당신의 소망은 무엇인가요?
당신을 행복하게 하는 목록은요?
지친 마음을 다독이는 다이어리 사용법
이 책의 활용법은 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