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에서
암은 악성 종양의 일종으로 피부, 점막, 선腺 등 상피성 세포로부터 발생하여 온몸의 조직을 파괴하고 출혈케 하여 온몸에 영양장애를 일으킨다. 이러한 암세포가 성장하면서 혈과, 임파선 등을 거쳐 몸의 각 장부로 옮겨가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병증을 말한다.(사전 정규학습을 갖추지 못한 필자로써는 각 식물의 효능을 토대로 치료방법을 단편적으로 나열하였으니 참작하여 건강한 몸을 만들어 온 가족이 고통 받는 삶에서 활기찬 몸을 만들어 가족과 화목한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
여인들은 남자와 달리 생리적인 순환과정이 복잡하고 그 질병에 대한 치료방법도 다양하다. “동의보감”에서는 잡병 편에 부인 편을 따로 구분하여 장구한 설명을 하였으나 필자는 질병과 비약 편에서 월경 아픈 데, 자궁 아픈 데에서 여인들의 생리현상에 대하여 거론한 바 있으나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을 발견하고 보충하여 여인네 아픈 데, 임산부 아픈 데, 산후 아픈 데 등으로 구분 “동의보감” 편을 보완하여 정리하였다.
사람의 온몸을 한마디로 말하기란 참 어려운 일이다. 옛날 창조설부터 따져 본다고 해도 그 처음과 끝을 밝혀내기란 더욱 어려운 일이다. 물건이나 사람이 만든 모든 것은 설계와 제작과정에서 고장의 원인을 밝힐 수 있으나, 몸은 그렇게 간단명료한 제작에 의하여 만들진 것이 아니거니와 여러 가지 환경과 토질 습생과정에서 아픈 증상이 나타나고 체질에 따라서도 그 원인을 밝히기 어려운 바가 수만 가지이다. 옛 책 “신형장부설身形臟腑說: 중국 사람 孫眞人설”에는 온몸의 형체와 골격, 순환, 사색에까지 구구절절이 설명을 첨가 하고 있으나 본 장에서는 그 모든 부분에 대하여 구체적인 설명을 생략하고, 아픈 종류에 대한 치료 방법을 문헌에 나타나는 대로 발췌하여 정리하였으니, 참고하여 반듯한 몸새를 만들어 멋진 삶을 두 손 활짝 펴고 즐겁게 춤추며 살아가길 바란다.
잠은 동·식물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한 부분이면서 가장 소홀히 하기 쉬운 것이 일상이다. “옛 책”에서는 잠자는 방법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