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도서관이야말로 마음을 치료하는 병원이죠!”
할머니와 단둘이 외롭게 사는 아름이는
학교 도서관에 사서 선생님이 새로 오신
뒤로 날마다, 쉬는 시간마다 도서관에
달려온다. 아름이가 사서 선생님의 관심과
사랑으로 도서관에서 책을 보며 위로 받고
희망을 얻는 모습을 기적이 아닌 우리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건처럼
현실적이면서 감동적으로 담았다.
도서관과 책이 외롭고 소외 받는
아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치유책이...
“도서관이야말로 마음을 치료하는 병원이죠!”
할머니와 단둘이 외롭게 사는 아름이는
학교 도서관에 사서 선생님이 새로 오신
뒤로 날마다, 쉬는 시간마다 도서관에
달려온다. 아름이가 사서 선생님의 관심과
사랑으로 도서관에서 책을 보며 위로 받고
희망을 얻는 모습을 기적이 아닌 우리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건처럼
현실적이면서 감동적으로 담았다.
도서관과 책이 외롭고 소외 받는
아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치유책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동화!
줄거리
조선 시대에 살던 몇백 년 묵은 소나무였던 나는, 어느 여름날 벼락을 맞은 뒤로 신기하게도 사람의 말을 알아듣게 되었다. 그 뒤 여러 사람을 거쳐 소나무에서 뒤주로 뒤주에서 북트럭이 되었다. 샛별초등학교에 도서관이 처음 생기면서 북트럭으로 만들어져 지금까지 책을 날라 지금은 군데군데 깨치고 칠도 벗겨져 볼품없어졌지만, 새로 오신 사서 선생님은 나를 멋진 골동품이라며 보자마자 좋아했다. 도서관에 와도 장난만 치던 3학년 아름이가 어쩐 일인지 새로 오신 선생님 주위를 맴돌며 두꺼운 책도 서슴없이 꺼내서 읽기 시작한다. 엄마 아빠가 이혼을 한 후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아름이네 집 형편은 그리 좋지 못하다. 제대로 씻지 못하고, 세탁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