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좋아질 거야
1. 테마파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신자유주의의 문제
[채사장의 핵심노트] 신자유주의 시대에서 살아남기
[마스터의 보고서] 젠트리피케이션이란?
[Break time] 테마파크 미로찾기
2. 알파의 직장 생활 도전기
- 신자유주의 시대의 노동자
[채사장의 핵심노트] 더 큰 자본이 독점한다
[마스터의 보고서] 노동 운동
[Break time] 신자유주의의 명과 암
3. 왜 부자와 가난한 자로 나뉘는 걸까
- 자본주의 VS 공산주의
[채사장의 핵심노트] 공산주의는 무엇인가
[마스터의 보고서] 공산주의와 사회주의는 어떻게 다른가
[Break time] 공산주의 국가는 어디에
4. 그 섬에 가면
- 성장과 분배
[채사장의 핵심노트] 결국은 성장과 분배의 문제
[마스터의 보고서] 성장 중심, 분배 중심
[Break time] 누가 열매를 먹어야 할까?
5. 상위 신 승격 시험
- 역사와 경제
[채사장의 핵심노트] 경제체제는 시대 상황을 반영한다
[마스터의 보고서] 한국의 역사와 경제체제
[Break time] 가로세로 낱말풀이
에필로그 다시 열린 지식카페
최종정리
경제 편 총정리
“단순한 재미나 단편적인 정보 습득이 아니다.
전혀 다르다고 생각했던 분야들이 하나로 엮인다!”
어떻게 하면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걸까?
생생하고 현실적인 진짜 지식!
‘지대넓얕’ 시리즈, 제 6권! 경제 편 완결
어렵고 낯설게만 느껴졌던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정리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대한민국 국민 교양서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이 책의 줄임말인 ‘지대넓얕’은 하나의 대명사가 되었다. 성인 책으로 채사장을 먼저 접한 학부모 독자들은 어린이를 위한 〈지대넓얕〉을 기다려왔고, 출간 즉시 자녀에게 일독을 권하였다.
‘아이들이 인문학을 이해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은 어른들의 기우였다. 아이들은 쉴 틈 없이 이야기에 빠져들었고, 다음 이야기를 목 빠지게 기다렸으며 역사와 경제에 대해 질문하는 것을 겁내지 않았으니 말이다. 어린 아이들의 내면에도 세상과 자신에 대한 궁금증은 존재한다. 더 큰 지식을 받아들이고 싶은 욕심과 새로운 세계를 향한 호기심은 어른 못지않다는 것을 많은 가정에서 체험하게 된 것이다. 단순한 지식의 나열이 아닌 나의 삶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스토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제 아이가 먼저 읽고 부모에게 권하는 책이 된 〈채사장의 지대넓얕〉 시리즈. 아이들이 접해야 할 학습 내용을 만화로 풀어 주는 책은 많지만, 넓은 숲처럼 방대한 인문학을 하나의 핵심으로 꿰어 주는 책은 찾기 어렵다. 어린 시기에 세상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큰 그림을 접한다면 앞으로 만나게 될 다양한 정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6권에서는 우리가 사는 신자유주의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이 이루어진다. 신자유주의는 인류가 찾아낸 최선의 경제체제일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 거대 자본이 시장을 독점하고 빈부격차가 필연적으로 발생하지만 전체적으로 경제는 성장하고 발전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자유주의는 장점이 분명하지만 구조적으로 계속 이익을 얻는 이와 희생당하는 이가 나뉜다. 태어나면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