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두기
벽오동과
410 벽오동Firmiana simplex
팥꽃나무과
411 백서향Daphne kiusiana
412 서향Daphne odora
413 팥꽃나무Wikstroemia genkwa
414 삼지닥나무Edgeworthia chrysantha
415 산닥나무Wikstroemia trichotoma
보리수나무과
416 뜰보리수Elaeagnus multiflora
417 보리수나무Elaeagnus umbellata
418 긴보리수나무Elaeagnus umbellata var. longicarpa
419 왕보리수나무Elaeagnus umbellata var. coreana
이나무과
420 이나무Idesia polycarpa
시계꽃과
421 시계꽃Passiflora caerulea
위성류과
422 위성류Tamarix chinensis
423 향성류Tamarix juniperina
부처꽃과
424 흰배롱나무Lagerstroemia indica f. alba
석류나무과
425 석류나무Punica granatum
박쥐나무과
426 박쥐나무Alangium platanifolium var. trilobum
427 단풍박쥐나무Alangium platanifolium
층층나무과
428 식나무Aucuba japonica
429 금식나무Aucuba japonica f. variegata
430 산수유Cornus officinalis
431 산딸나무Cornus kousa
432 층층나무Cornus controversa
433 말채나무Cornus walteri
434 곰의말채나무Cornus macrophylla
435 흰말채나무Cornus alba
436 노랑말채나무Cornus sericea
두릅나무과
437 오갈피나무Eleutherococcus sessiliflorus
438 털오갈피나무Eleutherococcus divaric
전8권 중 제3권(21과 200종 출간
내년까지 다육식물(제5~7권, 장미(제8권를 포함한 전체 완간!
책 뒤에 정명·이명·속명·학명에 대한 전권 통합 색인 수록
제대로 된 나무공부의 시작!
코로나 대유행 이후 ESG라는 용어가 우리 곁으로 찾아왔다. 바로 환경, 소셜, 거버넌스의 약자로 이 세 가지가 향후 우리의 삶을 결정짓는다는 이야기다. 그중 환경은 전염병과 지구온난화, 미세먼지 등으로 가장 초미의 관심 영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동안 환경, 환경 노래를 불렀지만 인류 존립의 기로에 서서 심각하게 환경 문제를 모든 이들이 절실하게 생각하기 시작한 것은 지금이 처음이다.
여기서 환경이란 자연 생태계의 다른 말이다. 지구가 원래 갖고 있는 건강한 자연 생태계의 모습, 그 원초적 리듬을 되찾는 것이 이제 인류의 지속가능한 삶의 목표가 되었다. 그 자연생태계의 핵심이 바로 숲이고 숲은 나무와 온갖 동식물들의 조화로 이뤄진다는 게 주지의 사실이다. 나무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높아져왔고 이제는 나무에 대해 본격적으로 공부하려는 사람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갈수록 사람들이 나무와 숲이 주는 근원적인 치유의 힘에 이끌리기 때문이다.
기존의 나무도감과 다른 점!
나무에 대한 책은 다양하게 나오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기본이라고 할 도감 류의 출판은 그리 활발하지 않은 게 우리 출판의 현실이다. 게다가 기존의 나무와 식물도감들은 사진의 크기가 작고 양도 적어 해당 나무의 특징을 전체적으로 보여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고, 사진과 글이 떨어져 있어 사진을 본 다음에 해당되는 내용을 한참동안 찾아봐야 할 정도로 비효율적이라 불편함을 야기해왔다. 또한 용어가 전문적이고 어려울 뿐만 아니라 설명도 구체적이지 않았다. 따라서 실제 자연 현장에서 나무를 만나고 공부하는 이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데는 한계가 많았다. 다루는 종수도 너무 적고, 새롭게 들어와 정착한 외래종, 원예종은 거의 다루지 않는다는 현실이 그렇고, 사진이나 설명도 개괄적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