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자의 글뚱뚱한 예수와 뚱뚱한 여성들의 행복한 여정
한국어 서문다이어트에 사로잡힌 성육신
서문천국은 뚱뚱한 여인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찬 방이다!
음식과 그리스도의 몸
음식, 자아, 공동체
1장가장 큰 질문: 누가 깡마른 소녀들을 들여보냈나?
깡마른 소녀와 뚱뚱한 고양이들
하나님, 단단하고 똑바른 남성?
너무 많은 살
뚱뚱한 소녀, 기독교와 사회
2장문은 좁다: 신학적인 몸 경계 창조하기
에덴에서 온 유기농적 먹기
먹고, 마시라. 사랑에 취하라
단백질에 열광하는 보디빌더 하나님!
천국까지 금식하기
성스러운 거식증 혹은 신성한 음식 섭취?
음식과 종교개혁가들
살을 조심하라!
3장그분을 위해 날씬하기
공동체적 금식
기독교 아이콘에서 미디어 이미지로
‘살 빼는’ 종교를 내게 달라!
경계를 넘어선 구원
작은 다이어트, 큰돈
너희는 눈같이 희어질 것이요 우리는 부유하리로다
4장여성과 욕망: 크림 케이크, 샴페인 그리고 오르가즘
자매들이여 크고 대담하게 말하라!
모성적 육체(fleshness에 대처하기
육체의 젠더화(성별화
욕망받기를 욕망하는 여성들이여 쇼핑하러 가라!
관능적 그리스도The erotic Christ와 여성의 욕망
건강한 거식증?
5장우리 자신과 빵을 떼기
설탕, 알약과 쇼핑
날씬한 몸으로 변신하기
간식과 최후의 만찬
보라, 뚱뚱한 예수
후기커피와 민트!
미주
참고문헌
추천사
친구들과 항상 함께 식탁에 앉는 예수가 뚱뚱하지 않을 수 있을까?
금욕적인 기독교는 2천 년 동안, 마르고 쇠약한 몸을 여성에게 기대했었다. 리사 이셔우드는 풍만한 몸의 구속의 기쁜 소식을 사랑스러운 사례로 보여준다.
- 로즈마리 래드포드 루터 (교수, 버클리신학대학원 페미니스트 신학, 목수
저자는 가장 독창적인 현대 영국 신학자 중 한 명이다. 이 책은 여성, 에로티시즘, 자본주의적 욕망의 문제를 다루는 복잡한 몸 신학으로 열띤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이 책은 영적인 페미니스트 이슈로서의 뚱뚱함 뿐만 아니라 그 이상을 다룬다. 저자는 급진적인 페미니스트 정치신학으로 현재 신학계에서 날씬함이라는 범주의 숨겨진 만연함에 대해 성찰한다. 이처럼 이셔우드는 지적 엄격함, 독창성, 유머로 몸 신학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다.
- 마르첼라 알트하우스-레이드 (교수, 에든버러대학 상황신학 학과장
책 속에서
그리스도가 다르게 상상됨에 따라서 신학적 세계도 스스로에 대해 질문해야 한다. 새로운 그리스도가 등장할 때마다 신학적 구성은 서서히 변화하기 시작했고, 이전에는 변화할 수 없는 것으로 여겨졌던 것이 더 포용적이고 창의적인 방향으로 전환되었다.
--- p.25
우리가 찾고 있는 급진적인 삶, 즉 우리가 입는 피부는 신성한 육체를 입고 영광을 누리는 성육신한 몸으로 구체화된 여성, 자신이 발견한 피부 속에서 행복하며 창조적인 여성에게서 발견할 수 있다. 결국에는 그들이 살아가는 신적인 현실은 바로 이 피부이다. 성육신은 우리의 몸이 우리의 집, 즉 신성한/인간이 원하는 거처라는 것을 말한다.
--- p.33
먹는 것의 정치학은 다른 어떤 문제만큼이나 중요하다. 그것은 신학적인 주제이다. 다른 모든 인간 활동과 마찬가지로 먹는 것 역시 성육신의 문제가 된다.
--- p.34
여성과 신체 사이즈에 대한 페미니스트 신학적 문제는 문화와 패션만으로 쉽게 넘길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여성이 자신의 몸의 터전인 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