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무당벌레의 생태는 물론,
뛰어난 위장술을 가진 곤충까지
한 권에 담은 특별한 지식 그림책!
자연에는 무수한 생물이 살고 있어요. 그중에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곤충은 얼마나 될까요? 작가는 무당벌레 중에서도 칠성무당벌레를 주인공으로 삼아, 탄생부터 탈바꿈을 거쳐 자신의 알을 낳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 줍니다. 더불어 카멜레온처럼 뛰어난 위장 능력을 지닌 곤충을 소개하며, 자연의 위대함을 노래합니다. 무당벌레가 만난 긴수염대벌레는 나뭇가지처럼 생겼고, 장미꽃의 가시와 닮은 가시뿔매미와 우람한 참나무의 몸통에 앉은 굴벌레큰나방은 여간해서 분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난초꽃 사이에 앉은 난초사마귀는 먹잇감이 자신을 꽃이라 착각하게 만들어 손쉽게 잡아먹을 수 있지요.
이렇듯 냉정한 먹이 사슬 관계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곤충의 세계를 보며, 무당벌레처럼 작은 곤충이 어떻게 삶을 이어 가는지 배우게 될 거예요. 책의 뒤쪽에는 칠성무당벌레의 몸 구조와 특징을 소개하고, 책에 등장한 여러 곤충의 정보를 담아 독자의 이해를 돕습니다. 곤충에 관심이 많은 아이에게 혹은 특별한 자연 그림책을 찾는 독자에게 더없이 좋은 선물이 될 거예요.
생명 탄생의 고귀한 의무를
포기하지 않는 무당벌레를 그리다!
책에는 도심에서는 점점 만나기 힘든 곤충이 되어 버린 무당벌레의 세계가 마치 한 편의 자연 서사시처럼 펼쳐집니다. 무당벌레는 가는 곳마다 어려움을 겪지만 포기하지 않고 알을 낳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독자는 무당벌레의 모험을 따라가며 생명이 탄생하는 위대한 순간을 함께 고대하게 될 거예요. 무당벌레가 마침내 알을 낳을 완벽한 장소를 찾았을 때, 그 경이로운 장관에 한 번 더 놀랄지도 몰라요.
지구상에 사는 다양한 생물은 각자 자신만의 방법으로 생명을 이어 가는 일에 몰두합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자신을 포함한 지구의 모든 생명이 엄청난 수고와 노력 끝에 탄생했음을 깨닫게 될 거예요. 이렇게 작은 무당벌레도 알을 낳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