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발명왕 거비 박사는 자기 대신 집안일을 해 줄 척척 로봇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척척 로봇이 생긴 뒤로 아무 일도 안 하던 거비 박사는 점점 뚱뚱해지고 말았습니다. 스스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여러 가지 병도 생겼습니다. 거비 박사가 다시 건강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책은 무슨 일이든지 귀찮아하고 게으른 아이들에게 그런 습관이 자신에게 얼마나 나쁜 것인지를 깨닫게 해 줄 것입니다. 또한 적절한 운동과 바른 식습관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을 알게 하며, 활기차고 부지런한 생활을 하는 어린이로 변화시켜 줄 것입니다.
...
발명왕 거비 박사는 자기 대신 집안일을 해 줄 척척 로봇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척척 로봇이 생긴 뒤로 아무 일도 안 하던 거비 박사는 점점 뚱뚱해지고 말았습니다. 스스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여러 가지 병도 생겼습니다. 거비 박사가 다시 건강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책은 무슨 일이든지 귀찮아하고 게으른 아이들에게 그런 습관이 자신에게 얼마나 나쁜 것인지를 깨닫게 해 줄 것입니다. 또한 적절한 운동과 바른 식습관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을 알게 하며, 활기차고 부지런한 생활을 하는 어린이로 변화시켜 줄 것입니다.
내가 할 일은 내 손으로 척척!
처음 이 이야기를 떠올렸을 때 어떤 로봇을 등장시킬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로봇 강아지, 로봇 파리, 로봇 거미, 심지어는 로봇 모기까지 떠올렸습니다. 어떤 로봇이 게으른 거비 박사의 마음에 들까 이리저리 연구하다가 텔레비전에서 하는 권투 시합을 보고 좋은 생각이 났습니다. 바로 글러브를 낀 권투 선수의 팔 모양과 비슷한 척척 로봇을 생각하게 된 것이지요. 손으로 해야 하는 모든 일을 할 수 있고, 하늘을 날아다닐 수도 있는 로봇이라면 거비 박사의 마음에도 쏙 들 것 같았습니다.
때로는 누구나 거비 박사처럼 모든 것이 귀찮고,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가 있습니다. 가만히 누워서 텔레비전을 보거나 뒹굴다가 실컷 잠이나 잤으면 할 때도 있지요. 그럴 때면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