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에서
뉴기니는 열대 지방에서 가장 큰 섬이에요. 기온이 높고 비가 많이 내려 나무와 풀이 울창하게 자라죠. 이곳에는 극락조, 앵무새, 수다쟁이새 같이 높은 나무에 사는 새도 있고, 큰화식조처럼 땅에서 사는 새도 있어요. 새들이 내는 왁자지껄한 소리에 깜짝 놀랄 거예요!
--- p.2~3
새끼를 키우는 시기의 남극지역은 왁자지껄합니다! 펭귄무리의 새끼 펭귄들은 재잘재잘 중얼중얼 요란스럽고, 하늘에서는 도둑갈매기와 알바트로스, 바다제비가 먹잇감을 살피며 소리를 질러대요. 작은 새들은 주변을 잘 살펴야 해요. 먹이가 부족한 남극에서는 알과 새끼를 노리는 새들이 많거든요.
--- p.11~12
이른 저녁 프랑스의 파리에서는 한 무리의 찌르레기가 재재거리며 어둑어둑해지는 하늘에 무늬를 그리네요. 구구거리던 비둘기는 달려오는 자전거에 깜짝 놀라 푸드덕 날아오릅니다. 까치는 도구를 이용해 먹이를 잡고, 매는 높은 빌딩에서 날카로운 눈으로 먹잇감을 찾아요. 이렇듯 파리에는 도시에 적응한 새들로 가득합니다.
--- p.15~16
* 인증유형 : 안전 확인 CB061R3506-2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