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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목자, 개, 양 떼 : 성도가 바라는 목사
저자 해럴드 센크바일
출판사 무근검(남포교회출판부
출판일 2023-03-29
정가 20,000원
ISBN 9791187506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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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 012
머리말 / 018

서론 목회 기술- 농장에서 자란 소년의 이야기 / 027

1 목사란 무엇인가?- 고전적인 모델 / 038
2 하나님의 말씀- 사역의 원천과 기준 / 084
3 영혼 치료- 주의 깊은 진단 / 119
4 영혼 치료- 의도적 치료 / 170
5 양 떼 지키기와 양 떼 돌보기-고귀한 임무 / 207
6 죄책감과 수치심 / 243
7 거룩함과 영혼 치료 / 271
8 하나님께로 가까이- 근접과 거룩함 / 306
9 보이지 않는 지배자들- 영적 전쟁 / 332
10 그리스도의 ‘다른 양들’- 선교와 영혼 돌봄 / 367
11 목자들 보살피기 / 396
12 항상 꾸준하라- 사역의 균형 / 429

맺음말 직무의 기쁨 / 453

인용 문헌 / 460
성경 색인 / 462
머리말

…목사는 대리 자격으로 다른 사람을 위해 활동하면서 제 것이 아닌 선물들을 가져다준다. 목사는 주 예수의 대리인이며, 그분과 함께 일하면서 하나님의 선물들을 관리하는 청지기다. 우리는 결코 목회 직무에 홀로 뛰어들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동역자들의 교제와 지원을 구해야 한다. 그러므로 나는, 육신이 되신 말씀에 희망을 두는 과거 세대와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의 목사들에게 이 책을 바친다. 우리보다 먼저 용감하게 걸어간 이들은 진정한 선배들이다. 그들의 모범이 없었다면, 우리는 눈먼 상태로 걷고 있을 것이다. 지금 무거운 짐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며 용맹스럽게 전진하는 이들은 이 탐색 여행에서 꼭 필요한 동료들이다. 열정을 품고 우리의 뒤를 잇는 이들은 후배들이다. 우리는 그들의 길을 준비하고 있다. 선배들이든 동료들이든 후배들이든 간에, 우리는 모두 이 일에 함께하고 있다. 우리 중에서 우리의 직무를 맡을 자격이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사실상 이 직무는 우리 중 누구보다도 중요하다. 우리는 모두 힘을 합쳐도, 오솔길을 가장 먼저 개척하시고, 우리를 부르셔서 자기 발걸음을 그대로 따르게 하시는 분의 신발 끈을 묶을 자격도 없다.

목사가 제아무리 동정심이 많고 공감 능력이 뛰어나다고 해도, 그는 그리스도의 양 떼를 효과적으로 먹이는 데 필요한 것을 생각해 낼 방도가 없으며, 양 떼의 마음에 있는 고통과 상처와 손상을 돌보는 데 필요한 것을 생각해 낼 방도는 더더욱 없다. 그는 조만간 고갈될 것이며, 대개는 더 빨리 고갈되고 말 것이다. 나는 그것을 어렵게 깨달았다. 젊은 목사 시절의 나는, 사람들에게 나 자신의 사랑과 동정을 베푸는 것이 내가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었다. 하지만 오래전 그때는 잘 몰랐다. 목회 초기였던 그 시절이 지나고, 나는 교훈을 배우기 시작했다. 거의 5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배우고 있는 그 교훈은 이와 같다. 이를테면 우리 목사들이 그리스도의 양들과 어린 양들에게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