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뜻해진 표지와 내지, 도톰해진 두께로 돌아온 개정판!
전작 《어린이를 위한 마음 공부》에서 고민을 들어주는 마법 일기장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고 표현하는 법을 배웠던 이슬이. 그런데 이슬이네 옆집에 한 살 어린 동생 진아가 이사를 오게 되었어요. 이슬이와 진아는 성격도 외모도 하는 행동도 너무나 달라서 아직은 서먹하기만 합니다. 이 두 사람이 편지를 주고받으며 서로의 고민을 털어놓기 시작하는데… 과연 이슬이와 진아는 어색함을 무릅쓰고 친해질 수 있을까요?
2019년에 출간된 이후 큰 사랑을 받아온 《어린이를 위한 관계 공부》가 5년 만에 새로운 옷을 입고 어린이 독자 곁으로 돌아왔어요. 봄처럼 밝은 느낌의 표지와 내지, 그리고 더 도톰해진 책의 두께감이 기분 좋은 설렘을 안겨 줄 거예요.
매일매일 만나는 수많은 사람들과 지혜롭게 대화하고 소통하는 방법!
이 책은 어린이 친구들이 일상에서 맺어야 하는 다양한 ‘관계’에 관해 다루고 있습니다. 진아가 이슬이에게 쓴 편지를 들여다보면 요즘 아이들은 어떤 관계를 맺고 있으며, 그 가운데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어요. 처음 만나는 사람 앞에서 괜히 서먹할 때, 엄마 옷에 떡볶이 국물을 흘리고서 시치미를 뚝 뗄 때, 친구에게 내 말이 맞다고 우겼는데 알고 보니 틀렸을 때 등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할 법한 평범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관계의 문제를 어떻게 풀어 가면 좋을지 차근차근 배울 수 있습니다.
직접 쓰고 그리며 해결하는 만능 워크북!
진아가 편지로 고민을 털어놓으면 이슬이는 언니답게 어른스럽고 따뜻한 말투로 진아를 위로해 주고 해결책을 제안해요. 자꾸만 친구와의 약속을 잊어버릴 땐 ‘나만의 알림장 쓰는 방법’을, 부모님께 장수풍뎅이를 사 달라고 하고 싶을 땐 ‘논리적으로 생각 정리하는 방법’을 가르쳐 줍니다. 워크북의 형태로 되어 있어 이 책을 읽는 어린이 친구들도 진아를 따라 직접 쓰고 그리는 활동을 해보면서 나만의 멋진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을 거예요.
*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