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동식물을 세요
우리 가족은 일곱 명 | 명, 사람, 인, 분, 인분
담벼락에 고양이 한 마리 | 마리, 필, 그루, 포기, 송이
물건을 세요
내 원피스 한 벌 내놔 | 켤레, 벌, 짝, 쌈, 타래, 땀, 젓가락
색연필 한 자루 빌려줄래? | 개, 자루, 장, 점, 권, 단
싱싱한 조기 한 두름에 만 원 | 말, 두름, 접, 거리, 단, 통
횟수를 세요
한 번만 더 힘내자 | 걸음, 바퀴, 번, 판
세 끼니 잘 챙겨 먹고 | 끼니, 바탕, 차례, 박
길이를 재요
와, 한 뼘이나 자랐어 | 뼘, 치, 자
저 나무까지 다섯 보 | 발, 아름, 보, 길
양과 무개를 재요
미역 서넛 춤 불려서 | 춤, 자밤, 줌, 모숨, 움큼
고기 여섯 근으로 바비큐 파티 | 근, 관, 돈, 냥
밤 한 되 수북하게 | 홉, 되, 말, 섬
세고 재는 우리말 퀴즈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우리말
1. 똑똑한 말하기와 글쓰기를 돕는 실생활 어휘책, 우리말 표현력 사전
‘우리말 표현력 사전 시리즈’는 일상생활에서 교과서까지 흔히 쓰지만, 아이들에게는 알쏭달쏭한 우리말 표현을 재치 있는 이야기와 그림으로 알려 줍니다. 유아와 초등학생의 어휘력과 표현력이 확장되어, 다양한 어휘를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 책은 우리말 표현력 사전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으로, 헷갈리기 쉬운 세고 재는 말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 주는 책입니다. 교과서나 문학 작품,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두루 쓰이는 사람과 동물을 세는 말, 여러 가지 물건을 세는 말, 횟수를 세는 말, 양과 무게 및 길이를 재는 말을 꼼꼼하게 담아냈습니다.
2. 왁자지껄 해달별 삼남매 가족의 일상 속 이야기를 통해 배우는 세고 재는 말
우리 생활 속에서 말하고 쓰는 단위 명사, 즉 세고 재는 말이 참 많아요. 사람을 셀 때는 명, 동물을 셀 때는 마리처럼 세는 말이 달라요. 그리고 뼘, 아름, 보, 발처럼 정확한 수치는 아니지만, 그 크기를 어림짐작할 수 있는 표현들도 흔하게 접하지요.
세고 재는 대상과 짝꿍처럼 붙어 다니면서 모양, 크기, 길이 등과 같은 특징에 딱 맞게 각각 다른 크기와 길이, 양을 표현해 주지요. 학용품, 채소와 과일, 생선 등을 사거나, 길이와 양, 횟수 등을 제대로 표현 못하면 의사소통이 안 되어서 엉뚱한 오해도 생길 수 있지요.
[도대체 뭐라고 말하지? 헷갈리지 않게 쏙쏙! 세고 재는 말]은 해달별 삼 남매, 그리고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세고 재는 말의 쓰임을 꼼꼼하게 알려 줍니다. 해달별 삼 남매의 왁자지껄 일상 속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보면서 집, 문방구, 학교, 시장, 여행지 등과 같은 장소와 상황이나 대상에 따라 다르게 쓰이는 다양한 세고 재는 말을 배울 수 있어요.
3. 만화식 구성으로 흥미를 이끌어 주는 그림책
헷갈리기 쉬운 세고 재는 말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만화식 설명으로 풀어냈습니다. 해달별 삼남매의 가족 이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