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 요시노 아키라가 추천한 기초과학 입문서
마이클 패러데이의『촛불의 과학』을 그대로 학습만화에 담았다!
▲ 마이클 패러데이의 과학실험을 생생하게 재현한 학습만화
『촛불의 과학』은 패러데이가 양초 한 자루로 여러 가지 실험을 보여주며 진행했던 여섯 번의 크리스마스 강연을 윌리엄 크록스가 정리해서 한 권으로 펴낸 책이다. 이 책도 그때의 강연을 그대로 담아 여섯 챕터로 구성했으며, 패러데이의 강연을 현장에서 듣는 것처럼 생생하게 그려냈다. 촛불의 과학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화를 통해 강연에서 패러데이가 보여주었던 과학실험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마치 그 자리에 있는 것 같은 현장감이 느껴지도록 자세하게 그려진 그림과 함께 설명을 받아들인다면 어려운 과학 도서도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패러데이가 제안한 크리스마스 강연은 200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어져 내려오며 수많은 어린이에게 과학의 꿈을 키워주고 있다. 가정환경과 신분에 상관없이 모든 어린이에게 배울 기회를 주어야 한다며, 누구나 들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강연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마이클 패러데이. 그의 뜻을 이어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과학과 쉽게 친해지고 마음껏 과학의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
▲ 마이클 패러데이의 성장 과정도 함께 엿보기
영국의 화학자이자 물리학자인 패러데이는 아주 놀라운 자연법칙을 많이 발견했다. 만약 그 당시에 노벨상이 있었다면 여섯 번은 넘게 받았을지도 모른다. 그가 발견한 전기분해 법칙과 전자기유도는 전기 기계장치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오늘날에도 사용되고 있다. 패러데이는 가정환경이 좋지 않아서 어린 나이에서부터 끊임없이 일해야 했다. 그런 상황에서도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고 과학실험도 꾸준히 이어갔다. 제본소에서 일하던 패러데이는 우연히 유명한 과학자 험프리 데이비의 강연을 듣고 과학자의 꿈을 가지게 된다. 그는 결국 데이비의 조수로 왕립 연구소에 들어가 과학 연구에 푹 빠져 수많은 실험 끝에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