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머리말 … 9
1 정신에서 분자까지 … 15
2 비서술기억에 관여하는 변경 가능한 시냅스 … 63
3 단기기억에 관여하는 분자들 … 111
4 서술기억 … 155
5 서술기억을 담당하는 뇌 시스템들 … 191
6 서술기억의 시냅스 저장 메커니즘 … 247
7 단기기억에서 장기기억으로 … 287
8 점화 효과, 지각 학습, 감정 학습 … 349
9 솜씨, 습관, 조건화를 위한 기억 … 389
10 개성의 생물학적 토대와 기억 … 427
더 읽을 거리 … 473
그림의 출처 … 479
옮긴이의 말 … 491
찾아보기 … 495
출판사 서평
“우리는 기억하기 때문에 우리 자신이다.”
기억을 낱낱이 파헤친 독보적인 인지분자생물학 입문서
“분자가 바닥이고 정신이 지붕이라면, 바닥 공사는 캔델이, 지붕 공사는 스콰이어가 맡은 셈이다. 이 분업/협업의 절묘한 이중주를 두 일꾼 각각이 주로 연구한 대상에서도 엿들을 수 있다. 캔델은 바다 달팽이 군소를 연구하여 노벨상의 영광을 안은 반면,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학자인 스콰이어의 주요 연구 대상은 인간이다. 내가 주목하는 것은 바닥과 지붕 사이의 거리, 군소와 인간 사이의 거리, 분자와 정신 사이의 거리, 캔델과 스콰이어 사...
“우리는 기억하기 때문에 우리 자신이다.”
기억을 낱낱이 파헤친 독보적인 인지분자생물학 입문서
“분자가 바닥이고 정신이 지붕이라면, 바닥 공사는 캔델이, 지붕 공사는 스콰이어가 맡은 셈이다. 이 분업/협업의 절묘한 이중주를 두 일꾼 각각이 주로 연구한 대상에서도 엿들을 수 있다. 캔델은 바다 달팽이 군소를 연구하여 노벨상의 영광을 안은 반면,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학자인 스콰이어의 주요 연구 대상은 인간이다. 내가 주목하는 것은 바닥과 지붕 사이의 거리, 군소와 인간 사이의 거리, 분자와 정신 사이의 거리, 캔델과 스콰이어 사이의 거리다. 그 거리는 이 책에 내장된 흥미로운 긴장의 출처일 뿐더러 애당초 ‘인지분자생물학’이라는 기획의 생동을 가능케 하는 터전이기도 하다.” _ 옮긴이의 말 중에서(p. 492
우리는 기억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기억의 비밀 : 정신부터 분자까지』(원제 : Memory : From Mind and Molecules은 ‘기억’에 대해 과학자들이 밝혀낸 것들을 ‘정신부터 분자까지’ 단 한 권의 책으로 설명해낸 뇌과학 책이다. 이를 위해, 두 명의 세계적인 뇌신경과학자 에릭 캔델(노벨상 수상자과 래리 스콰이어가 머리를 맞댔다. 에릭 캔델은 ‘분자’를 담당했다면, 래리 스콰이어는 ‘정신’을 담당했다. 서로가 상대 공동저자가 쓴 것을 철저히 논평하고 고치는 과정을 거쳐 최종원고를 완성